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21년 4월 4주(33.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2021년 5월 3주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8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0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4.5%P 낮아진 34.2%(매우 잘함 19.8%, 잘하는 편 14.4%)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5.3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5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7%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6%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와 같았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두달째 30%대 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에서 오르내렸다.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참여하는 ‘2021 통일걷기’ 행사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각계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해 온 이번 행사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민주당‧정의당‧열린민주당‧무소속 의원 등 56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이틀간 걷기에 나선다. 1조는 연천~철원 구간(63.1km), 2조는 철원 구간(53.9km), 3조는 철원~화천 구간(41.5km), 4조는 화천~양구 구간(47.3km) 5조는 양구~고성 구간(48.3km), 6조는 고성 구간(43.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등 4개 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V4)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2차 한·V4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의 공동언론발표, 오찬 일정 등을 마친 뒤 V4 국가 정상들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V4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폴
헝가리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한국과 헝가리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다페스트 대통령궁에서 아데르 야노쉬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오늘 아데르 대통령과 나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분야별 실질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두 정상은 지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첫 발언으로 “‘부동산 불로소득은 반드시 국민에게’라는 원칙을 지킬 온갖 제도를 만들거나 보강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민주당은 ‘공공개발이익 환수’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제기됐을 때 자신은 공공개발을 추진했으나 당시 여당(국민의힘)의 반대로 실패했으며, 공공개발이익 환수가 중요함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 이재명 “지금이야말로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지금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실적은 내수보다 해외수출이 더 흥행하고 있다. 르노삼성의 수출 실적을 견인하는 모델은 XM3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쿠페형 소형 SUV 차량이다. XM3의 인기 비결은 실용성에 하이브리드(HEV) 엔진을 더한 점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계획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3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 르노삼성 XM3는 출시 첫 해 3만4,091대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국내 출시 직후인 4개월 동안 내수 판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헝가리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후 6시 17분쯤 전용기편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 첫 일정으로 유람선 침몰사고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헝가리 정부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Margit híd) 인근에 마련된 헝가리 선박사고 추모 공간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한국은 203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두고 산업계에서는 산업 및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파리협정 ‘진전의 원칙’, 목표치 하향조정 ‘불가’… 40% 감축 지켜야지난 2015년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은 2020년 만료된 교토의정서를 대체해 2021년부터 이후의 기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 글래스고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 스코티쉬이벤트센터(SEC)에서 영국 측의 초청으로 열린 COP26 정상회의 기조 연설에서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로서 산림복원 협력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무는 살아있는 온실가스 흡수원이며, 나무를 키우고 산림을 되살리는 일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가 중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COP26에서 한국의 상향된 203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알리고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탄소중립에 대해 두 가지 측면으로 설명한 바 있다. 먼저 탄소중립 시대로 접어들면서 세계 경제 질서와 산업지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으므로, 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12년 첫 대선 출마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 안 대표는 양당이 주고받는 ‘정권 교체’를 ‘적폐 교대’라고 지적하며 제3지대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도덕적으로 ‘결함 없는’ 후보라며 ‘시대교체’를 이룰 적임자라는 점을 이번 대선의 전략으로 삼은 모습이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곧 대통령 선거가 다가온다. 그러나 국민들은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한탄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5년 동안 눈만 뜨면 거짓과 선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로마를 떠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5분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을 출발, 오후 10시30분께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로마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을 비롯해 G20 정상회의, 주요국 양자회담, 공급망 관련 정상회의 등 일정을 소화했다.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한 주만에 다시 40% 아래로 떨어졌다. 직무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도 18.9%P로 벌어지며 13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낮아진 38.7%(매우 잘함 21.7%, 잘하는 편 17.1%)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0.9%P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표적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경선 과정 중이던 지난 7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이 후보는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 기본소득위원회를 설치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며, 기본소득을 설계하고 점진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제가 구상하는 기본소득은 전 국민 대상으로 소액에서 시작해 고액으로 늘려가는 보편기본소득과 청년 등 일부 계층이나 농촌 등 일부 지역을 대상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종전선언을 제안했지만, 북한의 ‘선결 조건’ 제시로 인해 다소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미국은 오히려 유엔총회에서 북한을 압박했고, 우리 정부는 북한의 ‘대화 의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 북한, 종전선언 대화 ‘선결조건’ 요구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7박 9일 일정의 유럽 순방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는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해 공을 들일 예정이다. 또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주째 30%대 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에서 맴돌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9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7%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7%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문 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서는 29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교황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교황 예방 등 일정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수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북 문제에 관심을 표해왔고, 지난 2018년에는 방북 의사도 밝힌 바 있어 문 대통령과 교황의 면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 문 대통령-교황 면담에 관심 집중문 대통령의 7박 9일 유럽 순방의 가장 큰 관심사는 교황과의 면담 일정이다.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친환경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포스코는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 세계 철강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포스코의 제안에 세계 철강업계가 적극 공감해 성사됐으며, 철강사·원료공급사·엔지니어링사·수소공급사 등 유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로마 도착 뒤 여장을 풀고, 이튿날인 29일 오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을 가진다.문 대통령과 교황은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것으로, 교황과의 면담에서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