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리얼미터의 2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지난주 대비 3.6%P 늘어난 5.3%P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상승한 43.4%로 조사됐다.윤 후보의 지지도는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4.2%P 급등한 66.7%였고, 광주·전라에서도 6.4%P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한 ‘무속 논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갑질‧의전 논란’이 3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언급되지 않아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밤 KBS·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청 TV 토론회에 참석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2시간 동안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면서도 배우자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국민의힘이 지난 달 28일부터 수차례 김혜경 씨의 과잉의전에 대해 날 선 비판을 내 놓은 것과 달리 윤 후보는 이날 관
지난 3일 여야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 이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등 제3지대 정당 후보들이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대내외적 상황으로 ‘진면목’을 보여주지 못했던 제3지대 후보들이 향후 토론을 통해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4일 정치권에서는 전날 TV 토론회와 관련 안 후보와 심 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의 재발견이다 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저녁 TV토론에서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제 폐지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없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한 목소리로 “거짓말 해명”이라고 비판했다.박찬대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4일 오전 “‘최저임금제 폐지 이야기해본 적 없고, 주 52시간제 폐지 이야기한 적도 없고…’ 어제 첫 ‘4자 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했던 말이다”며 “노동자 권리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그동안 자신이 했던 발언을 완전히 부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후보의 뻔뻔한 말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TV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제상식 용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되묻는 상황이 연출됐다.윤 후보는 지난 3일 방송3사 주관으로 열린 TV토론에서 이 후보의 “RE100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네?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실래요. RE100이 뭐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 후보가 “이게 재생에너지 100%…”라고 설명에 나서자 윤 후보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이 후보는 “전 세계 글로벌기업들이 RE100을 채택해 재생에
3일 저녁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준비되지 않은 채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고 비판했다.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민께선 첫 ‘4자 토론’에서 코로나 위기에서 국민의 피폐해진 삶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하셨을 것”이라며 “남을 깎아내리고 헐뜯기 위해 자신의 비전과 정견을 알릴 시간을 허비하는 야당 후보의 모습은 무척 안타깝다. 대선 후보 윤석열은 안보이고 검사 윤석열만 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일 첫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이번 TV토론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20분간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합동으로 주최, 동시 생중계한다.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학교 특임교수가 맡는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34일 앞두고 4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는 이번 토론은 총 4개 파트로 이뤄진다. 주제·주도권 토론을 각각 2번 진행하고, 주제 토론 앞에는 짧은 공통 질문도 있다. 공통 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지난주 대비 3.5%P 좁혀진 1.7%P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31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월 3주 주간집계 대비 1.8%P 하락한 40.2%로 조사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1.7%P 상승한 38.5%를 기록했다.윤 후보는 3주 연속 40%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고, 이 후보는 3주 연
최근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간 방송 토론회를 두고 정치권이 뜨겁게 설전 중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양자 토론’을 제의했고, 이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자 토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4자 토론’에 가처분 신청을 한 이가 있다. 바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다. 허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맞는 건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 이런 천벌을 받을”이라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나란히 35%의 지지도를 기록하면서 초경합 상태를 보였다. 반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는 하락세로 돌아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8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35%,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4%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 1%였고, 의견을 유보한 유권자는 10%였다.이 후보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도 2%포인트 올랐다. 안 후보는 지난 주 대비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p 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2%p 하락했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5%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1%p 올라간 34%였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본격적으로 주 4.5일제를 제안하며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1호 공약인 주 4일제에 대해 이 후보도 일부 동의해왔지만, 논의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경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노동공약으로 주 4.5일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비정규직 임금차별 해법으로 공공부문부터 민간부문 하도급까지 ‘적정임금제도’를 적용해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저 이재명은 사람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삼겠다”며 “노동자의
법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토론이 무산됐다.그간 불만을 토로했던 안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를 발판삼아 양당에 다자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역시 이를 받아들이면서 4개 정당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박병태)는 안 후보와 국민의당이 신청한 양자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안
“촛불은 승리의 역사이고, 자부심이다.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었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다.”배우 김의성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4%P 오른 42.0%를 기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0.1%P 상승한 36.8%였고,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9%P 하락한 10.0%였다.윤 후보의 지지도가 2주 연속 40%대 초반이었고, 이 후보는 2주 연속 30%대 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또 안 후보는 3주 연속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3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7%,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 2%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이재명 후보가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2%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지난 주와 같았다.서울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20%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윤 후보가 35%였고, 이 후보는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1%p에 불과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3%p 하락한 반면, 윤 후보의 지지도가 5%p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1%p로 좁혀졌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34%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5%p 상승한 33%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5일간의 ‘숙고’를 끝내고 복귀했다. ‘진보정당의 위기'라고까지 평가됐던 이번 상황에 대해 처절한 반성을 기반으로 대선 레이스의 신발 끈을 고쳐 매겠다는 심산이다. 거대 양당 중심으로 굳어진 대선 국면에서 색다른 존재감이 필요한 만큼, 심 후보와 정의당의 어깨가 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심 후보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간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그동안 저를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주 대비 6.5%P 상승한 40.6%를 기록했다.윤 후보는 인천·경기에서 지난 주 대비 9.4%P 상승한 41.7%였고, 대구·경북에서도 7.3%P 오른 54.1%를 기록했다. 또 광주·전라에서도 지난 주 대비 5.8%P 상승한 16.4%를 기록하면서 1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3.4%P 하락한 36.7%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5%포인트 급등한 31%를 나타냈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극적인 화해로 국민의힘이 갈등국면을 극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7%를 기록했다.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세 후보가 나란히 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