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시·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선출하는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장철민 대전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은 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과 변화를 위해 비례후보 선출과정부터 시민의견과 참여를 모아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시민의 참여를 모아낼 수 있는 지방선거를 만들어야 대전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후보 모집과정과 후보선출 일정·방법에 대해선 실무협의를 거쳐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그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민주당이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경기지사 당내 경선을 지난 대선 때의 ‘선거인단 모집을 통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르자며 경선룰 협상을 제안했다.조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기지사 경선은 흥행을 극대화하여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저는 216만명의 당원과 국민의 참여 열기로 뜨거웠던 대선 경선과정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던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 방식의 경
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이 취임했다.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 자산을 KT클라우드로 포괄적으로 출자했다. KT클라우드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게 된다.이번 KT클라우드의 공식 출범은 KT그룹의 국내 클라우드 및 IDC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가 주 목표로 분석된다. 실제로
남양유업은 기업의 ESG 활동을 컨설팅 하는 ‘CSR Impact’와 함께 ‘우유팩 수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남양유업의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 ‘우유팩 수거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 우유팩·멸균팩 수거함을 설치해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확산 △회수 활성화 등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일반 파지와 구분해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은 일반 우유팩과 멸균 우유팩도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파지와 함께 우유팩이 배출될 경우 재활용 업체의 별도 분류작업이 필요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나 상품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문 컨설팅 및 상품 개선을 돕는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시장에서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부족한 점을 진단,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0개사이며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전문 수행기관이 지원할 계획이다.세부 개선지원 항목은 △디자인 개선(상품 디자인, 브랜드 디
우여곡절과 잡음으로 점철됐던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이 결국 무산됐다. 숱한 우려 및 지적에도 불구하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내온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원대한 포부도 첫 걸음조차 떼지 못한 채 멈춰 서게 됐다. 후폭풍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여 강영권 회장은 물론 쌍용차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끝내 고래를 삼키지 못한 새우… 자금력 우려 현실로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난 28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맺었던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디슨모터스 측이
이동통신사 KT가 종합 ICT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KT그룹은 29일 올해부터 3년 간 총 1만2,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방식 또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채널을 다각화 하며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스펙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선발하는 ‘SW개발자 채용’을 신설한다. 서류전형과 적성시험을 우선 시행하는 타 채용과는 달리 해당 채용은 코딩 테스트가 첫 관문이다. 코딩
동국제약이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DKF-313’의 개발에 지난해 동아ST, 신풍제약이 참여한데 이어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이 합류하게 됐다.이로써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은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참여사가 개발비용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하며, 향후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제품 공급은 주관사가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동국제약은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KF-313’의 임상 3상 시험
전국에 53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불닭발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이하 엽기떡볶이)’가 한 가맹점에서 벌이진 불미스런 고객응대로 파문에 휩싸였다. 엽기떡볶이 측은 사건 경위를 해명하고 해당 매장의 가맹 계약을 해지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유사한 사건이 반복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거듭 실추되는 모습이다.◇ 반복되는 고객응대 문제… 브랜드 이미지·고객 신뢰 실추엽기떡볶이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건은 지난 21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알려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해당 게시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대책위원장 및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당 안팎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지하며 후보를 내려놓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나 조정식·안민석 의원 등이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첫 출발을 한 것은 염 전 시장이 됐다.염 전 시장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년간 전국 최대 기초 도시(지자체)인 수원의 시장을 역임했고, (국내) 정당 역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티웨이항공 “2027년까지 대형기 20대 도입 및 매출 3조 목표”티웨이항공이 17일 오전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대형기 A330-300 도입을 기념한 간담회를 실시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선보였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4일 A330-300 1호기를 도입했다. 현재는 시험 비행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비행 준비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달 말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 A330-300 기재는 향후 싱가포르·하와이·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개시하고, 장거리 운항 기재 추가 도입
넷마블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체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10일 유튜브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레이에터는 유튜브 및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넷마블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운영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크
중견 신재생에너지업체이자 알짜라는 평가 및 기대 속에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던 대명에너지가 이를 전격 철회했다. 상장을 통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갑작스럽게 마주한 상속세 문제도 해결하고자 했던 오너일가 2세 서종현 대표의 계획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진 모습이다.◇ 냉담했던 수요예측… 대명에너지, 결국 ‘상장 철회’지난해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던 대명에너지는 지난해 10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데 이어 지난 1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이틀
카카오모빌리티가 또 악재를 만났다. 플랫폼 사업자 갑질 논란에 이어 이번엔 택시 사업 관련 구설에 휩싸인 것. 과연 카카오모빌리티가 논란 확산을 차단하고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카카오모빌리티 “무리한 해석”… 상장 추진 앞두고 논란 차단 주력서울시는 23일 카카오택시의 장거리 손님 골라태우기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택시 플랫폼 시장 점유율 90%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택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사는 실태조사원
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 전무이사(COO·최고운영책임자)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상무로 승진한 이후 4년 만에 부사장 자리까지 오른 것이다. 윤인호 부사장의 승진을 두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입김이 다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향후 대표이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동화약품은 이전부터 많은 전문경영인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 ‘CEO의 무덤’이라 불린다. 시작은 2008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창수 전 사장이다. 조창수 전 사장은 한 차례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성공했으나 2012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대체로 전시장과 서비스네트워크가 촘촘하게 갖춰진 브랜드가 상위권을 꿰차고 있다. 반대로 판매실적이 부진한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에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다소 부실한 문제점이 나타난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지적이 이어질 수 있는 대목이긴 하나, 결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가 신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그러나 최근 부진에 빠진 일부 브랜드는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축소하면서 고정비를 줄여 지출을 최소화하는 짠물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 웹소설 기반의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원에 나선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우수 국산 애니메이션 창작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해 총 127억원 규모의 ‘2022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차세대 △지식재산권(IP) 활용 △독립 등 4개 부문 7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등장과 함께 선풍적인 화제를 모았던 ‘타다’가 돌아왔다. 최근 서울지역 도로에서는 타다의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승합차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2020년 4월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 이후 사라졌던 풍경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런데 돌아온 타다는 완전히 달라졌다. 새롭게 돌아온 타다가 비로소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겉모습은 같지만… 구조는 완전히 다른 ‘타다 베이직’2018년 10월, 서울에 등장한 타다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승합차는 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스마트폰으로 호출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이 차기 중앙회장 선거전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전부터 일부 후보 예정자를 중심으로 일방적 공약이 남발되면서 공정성 및 경쟁 과열 문제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우려를 전했다. 노조 측은 “공식적인 선거 공고 이전부터 언론을 통해 일부 회장 후보 예정자들의 일방적 공약 등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될 소지가 많다”며 “이로 인한 공정성 문제와 경쟁과열에 따른 피로도 가중, 일부 노사갈등 여지의 문제까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전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박재식 회장의 임기가 2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중앙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오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하고 후보 모집 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후보 모집은 내달 4일까지다. 차기 회장은 회추위가 등록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1~3명으로 추리면 회원사의 투표를 거쳐 선출된다. 79개 저축은행은 1표씩 행사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이번 선거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