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정해인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이게 만들며 사랑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들의 로맨스에 꿀재미를 더해주는 장소연‧위하준‧정유진, 3인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주변에는 주목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진아와 준희의 가족이자 친구인 서경선(장소연 분)‧윤승호(위하준 분) 그리고 진아의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당내 경선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이다. 안 위원장은 평소 다당제와 공정한 경쟁 등을 강조해왔는데, 후보로서 당 지도부의 방침에 따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안 위원장은 5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현장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에 대해 "당 지도부가 판단할 몫"이라며 "후보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밝혔다.현재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장진영 전 최고위원, 당원 오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진영 바른미래당 전 최고위원은 5일 당내 경선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대선후보이자 당내 유력 주자인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전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경선이라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민주정당 그리고 공당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고양시장 최성 후보가 1% 지지율인데도 경선에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 17개 시·도 중 단수공천을 하기로 한 5곳(부산·울산·세종·강원·경북)과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광주, 김경수 의원을 추대하기로 한 경남을 제외한 10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특히 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게 되는 3인 경선 지역의 경우 ‘결선투표’를 도입한다. 후발주자도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된 만큼 경선 과정에서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6·13 지방선거에서 단독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한 5개 지역을 발표했다. 17개 시·도 광역단체 중 5곳은 단수공천, 10개 지역은 경선을 하기로 했다. 김경수 의원을 추대하기로 한 경남은 추후 세부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일부 후보자들 간 단일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광주 역시 추후에 경선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김민기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울산·세종·강원·경북 5곳은 단수공천, 서울·대구·인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다가오는 가운데 당내 경선을 거칠지, 아니면 본선으로 '프리패스'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안팎에서 그동안 안 위원장의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경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분위기다.안 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단수 후보자 확정이든, 당내 경선이든 당 지도부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오는 4일 공식적으로 출마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민들과 만나 한국과 UAE의 굳건한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말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특사파견으로 시작된 각종 의혹을 일소하고, 교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에서다.25일(현지시각) 저년 UAE동포와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우리와 UAE 사이에 관련된 뉴스들이 많았다. 왜곡된 보도들이 많아서 혹시나 현지 동포 여론분들이 불안해하지 않을까 염려가 됐다. 그러나 두 나라 사이의 우정을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양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21일,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남경필 현 지사를, 강원도지사 후보로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 대전시장 후보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각각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 이 같이 의결했다. 다만 한국당은 광주·세종은 계속심사지역으로 남겨뒀다.한국당은 부산(서병수)·울산(김기현)·인천(유정복)·충북(박경국)·제주(김방훈) 지역을 단수추천지역으로 확정한 바 있다. 또 서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분에 휩싸인 모양새다. 지방선거 인물난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신청했던 일부 인사들까지 한국당 공천 방식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대표가 인재영입 차원에서 언급한 인사들이 번번히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지방선거 필패론’까지 제기된다.한국당이 겪는 지방선거 인물난은 심각한 상태다. 정치권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발돋움하기에 ‘최적의 자리’로 평가받는 서울시장 후보가 대표적이다. 홍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을 추진했던 홍정욱 전 의원이 올해 초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만 경선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선 실시지역으로 대구·경북을 선정했다. 이어 우선추천지역으로 서울·충남·경남, 단수추천지역은 부산·울산·인천·충북·제주지역으로 각각 결정했다. 다만 경기·대전·세종·강원·광주 지역은 계속 심사지역으로 분류해 추가 검토 후 경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구시장 출마를 예고한 권영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 연대’를 거부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추가 전략공천 지역을 정한 뒤 단수후보 추천까지 마치기로 했다. 이 같은 한국당의 방침은 사실상 6·13 지방선거를 당 역량만으로 치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홍준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겁한 선거연대는 하지 않겠다”며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선거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일각에서 타당과 선거연대를 하자는 말도 있다”며 “1996년 2월 신한국당 창당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헌법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 13일 취재진과 만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1일 개헌안 발의를 하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헌법 128조와 129조, 130조에 따르면,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 헌법개정안이 발의되면 대통령은 20일 이상 공고해야하고, 국회는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 의결정족수는 3분의 2 이상이며, 의결된 개헌안은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붙여 과반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합의하면서 2월 임시국회가 13일 만에 정상화 됐다. 이에 따라 상임위별로 전체회의 일정이 속속 잡혔고, 21일에는 국회 운영위를 비롯해 법사위, 외통위, 산자위, 복지위, 농해수위 등 6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상임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상임위별 피감기관의 현안보고와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로 회의가 진행된다. 이는 권력분립 원칙에 따라 행정부를 감시해야하는 입법부 고유 업무 중 하나다. 때때로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인 야당의 국회의원과 장관들의 날선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마찬가지로 기초단체장도 전략공천 할 수 있도록 관련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안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당무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방침이다.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상대 당의 후보전략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공천신청자가 없는 지역, 경쟁력이 약한 후보자의 단수 신청 지역,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지역, 심사와 경선과정에서 법률상 문제가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한 대처를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민주당 전략공천의 적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부산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산복도로가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일대에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사고에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부산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45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재개발 7구역 공사현장 뒤 산복도로 50m 구간이 유실됐다. 이 사고로 전신주 2개가 넘어지면서 변압기가 터졌고, 이로 인해 주변 900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끊겼다.이날 사고는 재개발 7구역 뒤편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갑작스런 사고로 서구
[시사위크=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1일 학제개편, 자강안보에 이은 자신의 세 번째 정식 공약인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에 ‘직무형 정규직’ 일자리 형태를 새롭게 도입하고 청년층의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5년 한시적인 고용보장계획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토론회 축사를 통해 ▲공공부문 직무형 정규직 도입 ▲국가임금직무혁신위원회 설치 ▲노동시간 단축 ▲평생교육을 퉁한 직원훈련 체계 혁신 ▲고용친화적 산업구조 구축 및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차기 회기 회장을 선출키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KT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하는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CEO추천위원회는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7인 전원과 사내이사 1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았고, 사내이사로는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참가했다.활동기간은 선임된 회장이 위원장과 경영계약 체결까지다. 절차는 CEO추천위원회가 CEO에 적합한 인물을 발굴, 추천하면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결정 된다.다만 전임 C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최순실씨가 새누리당의 공천에도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여의도 정가를 휩쓸고 있다.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사뿐만 아니라 국정전반에 관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 공천에도 당연히 개입했을 것이라는 의심에서다.의심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더욱 짙어졌다. 유영하 변호사는 2007년 대선경선 당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함께 법률지원팀에서 활동했다. 특히 이명박 캠프 측의 최태민 일가 검증공세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은 경력이 있다.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의 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201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에서 자이가 1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1월 1~13일 만 20세 이상 회원 1409명 대상으로 브랜드 40개에 대한 201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율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는 172.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156.0%)가 차지했다. 3위는 롯데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재수 장관 해임안 가결로 시작된 여야의 대치로 나흘째 국회가 파행운영 됐다.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미국 출장과정에서의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고, 정 의장은 ‘법적대응’이라는 맞불을 놓으면서 2차전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대치의 장기화를 예고했다.현재까지 여론의 분위기는 여권의 우위로 나타났다. 29일 발표된 리얼미터 주중동향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무려 4% 포인트 상승한 34.1%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2.4% 포인트 상승한 34.3%로 나타났다. 또한 차기 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