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코스피 상장사 일성신약은 지난 24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
대우건설이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보현 총괄부사장은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사위이기도 하다.또한 대우건설은 안성희 카톨릭대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안도 함께 통과시켰다.대우건설은 정기주총을 통해 △정관 일부 변경 안 △이사 선임 및 임기 결정 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 △이사보수 승인 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카드업계의 올해 업황 전망은 밝지 못하다. 조달비용의 상승과 가맹점 수수료 등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 우려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각 카드사들은 시장 침체를 딛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이 중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도입을 이끌어 낸 현대카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페이 서비스 초기, 반응 뜨거워카드업에 따르면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는 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등에 내장된 결제칩을 이용해 실물카드 없
이마트24가 신세계그룹으로 편입된 지 10년 만에 편의점 가맹 본사 모임인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합류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큰 성과를 이뤄낸 덕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올해는 어떤 성장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세계그룹 편입 이후 10년 만의 합류한국편의점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 겸 이사회를 열고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마트24는 편의점산업협회의 다섯 번째 회원사가 됐다.편의점산업협회 이건준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고 환영하며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롯데렌탈이 주주총회에 상정하는 권남훈 사외이사 재선임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롯데렌탈은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의 건 △배당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정관 변경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한다.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권남훈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반대 사유로는 저조한 이사회 출석율이 제시됐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권남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정작 수입자동차 업계의 참여도는 상당히 저조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용’ 또는 ‘반쪽짜리’ 행사라는 평가가 이어진다.특히 최근 수입차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모빌리티쇼 및 모터쇼에 참가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BMW·벤츠만 韓 시장 관심 꾸준, 수입차 9개 브랜드 3연 불참… ‘5연 불참’ 4개사2023 서울모빌리
OCI가 인적분할 방식의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분할 계획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OCI는 22일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서진석 선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핵심 안건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다. OCI는 회사를 인적 분할해 존속법인인 지주사 ‘OCI홀딩
주주총회 시즌이 찾아왔다. 12월 결산법인들은 이달 줄줄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주 행동주의 확산’이 올해 주총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 OCI도 그중 하나다.◇ 주총서 분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상정OCI는 오는 22일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날 OCI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CGO(Chief Global Officer·최고글로벌책임자) 직을 맡게 됐다. 1985년생인 김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2014년 3월 한화L&C에 입사해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해외총괄 겸 미래혁신총괄, 최고디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기계설계 인재양성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 재학생 강태훈 외 3명은 경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동계 현장 실무형 기계설계 인재양성 교육과정 스마트 자율주행 투석기 경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수상(팀명: A+), 개인상(강태훈:우수교육생상)을 수상했다.창신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 이준식 교수는 “부영그룹의 지원에 더불어 학생들이 전공 교과 수업 외에도 경진대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경험과 학습을 하고 있다
농협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지난 2일, 고려아연은 ‘수시공시 의무 관련사항’을 공시했습니다. 이는 공정공시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바디프랜드는 이번 CES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총 10종의 헬스케어 제품들을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안마의자 시장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우리금융그룹 회장 후보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치 인사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롱리스트 포함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최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내·외부 출신 7명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인사로는 이원덕 행장, 박화재 우리금융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찾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 외곽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아
새해 첫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공급망 협력’에 초점을 둔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정상이 다보스포럼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 연설을 하고, 글로벌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만나 '한국을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전망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UAE 일정에서 300억달러(약 37조2,600억원)의 투자 유치 협약을 맺는 등
차기 BNK금융그룹 회장 선정이 임박했다. 최종 후보군이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으로 압축된 가운데 누가 수장에 낙점될 지 주목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오는 19일 이들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 뒤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임추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옛 현대중공업그룹)의 후계자들이 거듭 묘하게 얽히며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은 모처럼 호황기가 찾아온 국내 조선업계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절친에서 라이벌로… 1라운드는 ‘STX중공업 인수전’1983년생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1982년생인 정기선 현대HD 사장은 재계 내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이 초등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가
신한금융이 주요 자회사를 대상으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 카드, 생명보험 계열사 대표이사에 50대 중반의 젊은 경영인이 새롭게 배치됐다.◇ 진옥동 회장 체제 출범 앞두고 자회사 CEO 인사신한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번에 CEO 인선 대상에 오른 자회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저축은행 △신한벤처투자△ 신한AI 등 10곳이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