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틱스
법원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27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범죄혐의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됐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검찰은 유재수 전 부시장의 혐의입증에 주력하는 한편, 유 전 부시장 관련 청와대 감찰 무마를 지시한 ‘윗선’이 있었는지 여부에도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28일 서울동부지법은 “피의자의 지위, 범행기간, 공여자들과의 관계, 공여자의 수, 범행 경위와 수법, 범행 횟수, 수수한 금액, 이익의 크기 등과 범행 후의 정황, 수사진행 경과, 구속 전 피의자
정계성 기자
2019.11.2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