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이 영화 ‘파묘’를 둘러싼 일부 중국 네티즌의 조롱 논란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며 “오히려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진행된 ‘파묘’ 흥행 기념 인터뷰에서 와 만나 해당 논란에 대해 “영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가지각색”이라며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떤 한 부분만 보고 이야기하는 거라 개의치 않는다. 영화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중국 네티즌이 ‘파묘’ 속 주요 캐
대한민국 해군이 지난 6일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한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동일한 해상자위대기를 향해 거수경례했습니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본인의 SNS를 통해 “정말로 치욕적인 일”이라며 “이번 일을 빌미로 일본은 이제 더 떳떳하게 국제행사에서 욱일기를 들고나올 게 뻔하다. 벌써 일본 극우들은 저의 SNS 디엠(개인 메시지)에서 조롱을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Q. 우리 해군이 욱일기에 경례했다는 표현이 정확한가요?A. 정확하게는 우리 해군이 국제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한 영화가 개봉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지난 12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에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이 공개됐다. 해당 영화에서는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고의로 발을 거는 등 수시로 반칙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이번 영화는 베이징시 당국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개입하며 제작과 배포를 총괄했다는 점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빈센조는 중국산 비빔밥을 먹었고, 유야호는 한복 입고 김치를 먹었다. 최근 문화계로까지 확산된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의 ‘사이다’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동북공정(東北工程)은 중국이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자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한 역사‧문화 왜곡 연구 프로젝트다. 고구려‧발해 등 한국 고대사를 자국 역사에 편입하려는 중국 정부의 끊임없는 시도로 지속적인 논란을 빚어왔다. 최근에는 김치‧한복‧판소리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까지 자국
지난해 한일갈등 국면 당시 일본발 ‘혐한 파문’으로 곤욕을 치렀던 DHC가 또 다시 싸늘한 시선을 마주하고 있다. 가뜩이나 중대 타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국내 영업 상황이 회복 불능 상태로 빠져들 전망이다.◇ DHC의 혐한 마이웨이DHC가 거센 파문에 휩싸인 것은 지난해 8월이다. 당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관계가 급속히 악화된 시점이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이와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DHC는 일본발 혐한 파문이 터지면서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샤이닝니키’에 한복을 자국의 전통이라고 밝히고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들의 역사왜곡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샤이닝니키 측에 메일을 보내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서 교수는 26일 페이퍼게임즈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논란의 중심인 중국 게임회사 측에 항의 메일과 함께 중국어로 된 한복의 역사 및 생활 속에 살아있는 한복 문화 등을 첨부해 보내줬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몇 년 전 중국이 아리랑을 국가 문화유산으로 등재했고
지난해 하반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국내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난 지 어느덧 1년째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한일관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일본 불매운동의 열기가 한창 때와 비교해 열기와 다소 누그러진 듯 보이기도 한다.하지만 일본 불매운동이 상당수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안착된 측면 또한 상당하다. 한때 잘나갔던 적잖은 일본 제품 및 기업들이 뚝 떨어진 매출과 더딘 회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예 한국에서 발을 빼는 모습도 포착된다.이런 가운데, ‘욱일기 광고’ 논란까지
최근 영국의 건설사업관리업체 K2그룹을 인수해 주목을 받았던 건설사업관리 전문 회사 한미글로벌이 ‘독도’가 아닌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지도를 홈페이지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동해)’로 표기돼 있다. 19일 시사위크 취재 결과, 한미글로벌은 홈페이지 내 본사의 위치를 안내하는 메뉴에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동해를 ‘일본해(동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사이트 또한 동해와 독도를 각각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지난달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의 반발로 시작된 불매운동이 두달여 가량 지속되고 있다.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국민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성 조치라는 여론이 퍼지며 이번 불매운동은 짧은 시간 내 그 효과를 보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불매운동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는 유니클로가 내달 15일 월계점의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고,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본 맥주의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최근 기자와 만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이 사과하
일본발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양국간 청산하지 못한 역사 문제와 이로 인해 곪을대로 곪았던 감정의 골이 폭발한 모양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한국 역시 맞불을 놓으며 한치의 물러섬 없는 대립각이 이어지고 있다.일본 산업성은 지난달 1일 반도체 제조에 있어 핵심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 등에 있어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따른 사실상의 보복성 조치다.일본은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제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지난 15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8년 전부터 광복절 때마다 진행해온 일이 하나 있다”며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
DHC코리아가 설립 17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 했다. 일본 본사에서 한국 국민을 자극하는 막말과 역사왜곡 발언이 연달아 나오면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본사를 대신해 내놓은 사과문도 일본 본사의 브레이크 없는 막무가내식 언행으로 효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모든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 역공 퍼부은 DHC일본 DHC의 혐한 행보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이웃 나라이자 해외 시장인 한국은 안중에 없다는 듯 하루가 멀다하고 망언에 가까운 말을 쏟아내고 있다. ‘언론 자유’라는 그럴듯한 명분과 한국의 교육까지
한일관계 악화와 반일감정 및 일본 불매운동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일본에서 건너온 화장품회사 DHC가 거센 파문에 휩싸이고 있다.2000년대 초 한국에 진출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쳐온 DHC는 자국 일본에 ‘DHC텔레비전’이란 방송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문제는 이 방송에서 패널들의 도 넘은 혐한발언 및 역사왜곡이 쏟아졌다는 점이다. 최근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한국은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 등 망언을 서슴지 않으며 한국을 비하·혐오
일본계 대형 신발 편집숍인 ABC마트가 과거 욱일기(전범기)가 노출된 광고를 상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유니클로에 이어 ‘불매운동’의 집중 타깃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욱일기 디자인이나 광고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일본기업을 공개해왔다. ABC마트도 이같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도 및 동해,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욱일기 등의 문제가 조금이라도 있는 기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일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TV 출연을 사실상 모두 취소했다. 일본 현지 스포츠 연예지인 스포니치 아넥스는 10일 “TV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 출연 보류를 시작으로, 후지TV ‘FNS 가요제’ NHK ‘홍백가합전’ 등 방탄소년단의 다른 연말 음악프로그램 출연이 줄줄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표면적인 이유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착용했던 티셔츠’ 때문이다. 과거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모습 등이 그려져 있는데, 일본 내 일부 극구 매체와 단체가 이를 문제 삼아 출연을 보류하게 됐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전범기 활용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뎍 교수팀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곳을 조사한 결과 4곳에서 전범기 상품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서경덕 교수는 “지난주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 400여개를 판매하는 것을 확인 후 국내 쇼핑몰을 조사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국내에서도 전범기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스티븐 연이 싸늘하게 식어버린 한국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욱일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1일 영화감독 조 린치가 게재한 어린 시절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뒤 비난의 중심에 섰다. 해당 사진 속 조 린치는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대전에서 사용한 전범기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제국주의 피해국에서는 더욱 민감한 사안이다.논란이 되자 스티븐 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이 일본에서 ‘한국 막걸리’ 알리기에 나선다.강남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도쿄의 신오오쿠보 ‘K-plaza’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방송인 강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통해 일본 젊은 층에게 막걸리를 널리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서경덕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민배우 안성기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8탄 세종대왕편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메가스터디가 제작 후원한 7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세종대왕의 정치, 과학, 문화 방면의 업적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모든 백성들이 글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한글의 창제 과정과 그 특징을 한국어(http://bit.ly/2dBSJDX)와 영어(http://bit.ly/2e1Pw3A)로 소개하고 있다.이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전 세계 주요 대학교를 다니며 '대한민국 홍보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일(현지시간) 저녁 호주 멜버른 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K-lecture(강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멜버른 대학교 한인 유학생회 주최로 이뤄졌으며 멜버른 내 한인 유학생 및 교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K-lecture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서 교수가 직접 다니며 한인 유학생들 및 현지 대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