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 직영점 헬리오시티점을 시작으로 전 매장(BSK 포함) 방역 강화에 나섰다. BBQ는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따라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과 패밀리(가맹점)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차원의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BQ에 따르면 전국 패밀리를 대상으로 매장 방역 실시를 권고하고 모든 직원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손 세정제 비치, 출입명부 사용, 카드 결제 시 일회용 장갑 착용, 내점 테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 임시 허가를 받았다. 앞서 KT는 6월 30일에, LG유플러스는 9월 3일에 각각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통신서비스의 온라인 가입이 대중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기정통부는 18일 ‘제13차 신기술·서비스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기술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한 결과, SK텔레콤이 신청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를 임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SK텔레콤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NHN이 올해 3분기 비대면 결제 사업 부문 NHN 페이코(이하 페이코)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 분기의 상승세를 이었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며 조직개편 등을 통해 무게를 실었던 게임 사업 부문은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다.NHN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부문별로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였던 사업은 커머스 사업과 결제 및 광
bhc치킨이 11월 한 달간 전 메뉴 할인 혜택을 펼친다.bhc치킨은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함과 동시에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자 언택트 소비문화 시대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 기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4일 전했다.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30일까지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bhc치킨을 선택한 후 2,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9일부터 총 7일간은 상단 메인배너를 활용한 페이지에 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노사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 지난 7월 이병윤 대표이사가 새 수장으로 투입된 후, 갈등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성과는 신통치 못한 모습이다. 노조는 최근 사측에 경영 행태에 대해 반발해 매장 앞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 노사 갈등 격화… 노조, 매장 앞 1인시위 전개 예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이달부터 맘스터치 운영사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한 매장 앞 1인 시위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 쇼핑 및 결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네이버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에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쥐고 있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새로운 입지를 구축할 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본격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BC카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음료전문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의 윤경주 대표이사가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막일인 28일,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BBQ는 국내산 축산물 사용하고 국제농업박람회 참여하는 등 국내 농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치킨업계 최초로 치킨을 서빙 해주는 ‘푸드봇’을 선보이고, 자리에서
구본학 쿠쿠 대표이사가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갑질 논란으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도 적잖은 생채기가 예상되고 있다. ◇ 쿠쿠 대리점주, 본사 갑질 규탄… “더 이상 못 참아” 쿠쿠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28일 쿠쿠전자 서울 사무소 앞에서 본사의 갑질을 규탄하고 점주 단체 협상력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쿠쿠점주협의회 측은 “그간 생계를 위해 본사의 불합리·불공정 행위를 묵묵히 감내해 왔지만, 한계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지난해 인적분할 후 풀무원의 계열회사로 첫 걸음을 내디딘 풀무원건강생활이 홀로서기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건강식품 위주에서 벗어나 가전 등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분야로 보폭을 넓혀 나감과 동시에 36년여 만에 ‘방판’ 전통을 깨고 ‘시판’의 문을 두드리고 나섰다.◇ 물오른 ‘독립 경영’… 온라인 뛰어들고 가전렌탈로 확장풀무원건강생활의 방판(방문판매) 철학에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로하스'로 유명한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1980년대부터 고집해 온 방판 중심주의를 깨고 채널 다각화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기존에 통신에 국한돼 있던 통신사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종합 ICT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대표 이동통신사인 KT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변화가 없는 회사’ ‘성장이 정체된 회사’ ‘고리타분한 회사’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KT는 지금까지 큰 ‘혁신적’ 서비스를 보여줬다고 하기엔 타 통신사들 대비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다.하지만 우리나라 통신 시장의 ‘큰 형’이라고 불리는 KT 역시 새로
타이어뱅크에서 벌어진 ‘휠 고의파손 사건’의 후폭풍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땅에 떨어진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적잖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대표 사과문에 가맹점주 자필 사과문까지타이어뱅크가 거센 논란에 휩싸인 것은 지난 21일이다. 타이어뱅크에서 휠 파손 피해를 입었다는 고발 글이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지난 20일 타이어 교체를 위해 타이어뱅크에 방문했다가 휠 교체 권고를 받았다. 다음에 교체하겠다며 매장을 나온 그는 휠 상태를 자동차 동호
국내 치킨 산업을 대표하는 교촌과 bhc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매출 기준 업계 1위인 교촌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코스피에 직상장하는 경사를 앞두고 있는 반면, bhc는 경쟁사 비방 의혹 등 연이은 악재로 곤혹스런 처지에 몰렸다.◇ ‘직상장’ 1호 경사… 글로벌 경영 고삐 죄는 교촌지난 22일은 치킨 업계가 꽤나 분주한 하루를 보낸 날이다. 굵직한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교촌치킨과 bhc가 상반된 모습을 연출했다. 전자는 IPO를 목전에 두고 글로벌 시장에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고, 후자는 불미스러운
지난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의 ‘지역화폐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요약 보고서가 공개되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조세연을 맹렬히 비판했다. 조세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역화폐로 인해 오히려 정부가 손해를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지사는 조세연을 두고 ‘얼빠진 국책연구기관’, ‘적폐’라고 지칭하며 맹비난을 했고, 이로부터 파생된 논쟁은 정치권으로 번지며 지역화폐의 실효성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지역화폐 실효성 논란조세연은 지난달 15일 해당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
내달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 직상장을 앞두고 있는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이 해외시장과 특수상권 등을 개발해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22일 열린 ‘교촌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중동과 대만 지역 등에 진출해 해외시장에서의 교촌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교촌은 현재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총 37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중동과 대만, 미국의 하와이, 터키, 호주 등으로 확대해 25개 국가에서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유명한 채선당이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가성비 등에서 차별성을 앞세운 채선당의 이번 야심작이 ‘밥상 도시락’ 시장에서 절대 강자 지위를 누리고 있는 본도시락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첩에 국까지… 가성비로 ‘본’ 아성에 도전장코로나19로 인해 암울한 분위기에 빠진 외식업계에서 유유히 특수를 누리고 있는 도시락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채선당이 신규 브랜드(채선당 도시락&샐러드) 1호점(상암DMC점)을 열며 비대면
타이어전문점 타이어뱅크에서 고객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이번 논란 외에도 고객 기만 관련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온 곳이다. ‘국내 최초’ 타이어전문점이자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를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는 곳이 씁쓸한 민낯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타이어뱅크 “고의 파손 확인, 가맹점 계약 해지할 것”21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타이어뱅크 관련 고발 글이 게재돼 큰 파문을 일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
NHN페이코(이하 페이코)가 본격적인 보험 사업에 발을 들인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보험 사업에서 발빠르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코가 가세하며 입지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페이코 간편보험 시작… 네이버‧카카오와 경쟁페이코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페이코 앱에서 상대방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고 보험료는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가 보장 기간을 선택해 일시에
스무디킹코리아가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혁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회 전략으로 택한 ‘숍인숍’ 위주에서 벗어나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체 매장 확대를 실현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껑충 뛴 숍인숍, 우회전략 통했지만…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지 5년째를 맞는 스무디킹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 100% 모회사인 신세계푸드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분위기 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5일 실시된 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새 사령탑에 오른 송현석 대표가 전임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하반기 경영전략인 ‘현장중심·고객중심의 경영’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가맹점주가 본사에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 채널을 개설하고 매장의 서비스·품질·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QA팀을 신설했다. 또 신메뉴 출시 전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과정을 추가하고, 전직원 현장 중심 역량 증대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현장 근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이 같은 변화에는 지난 6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병윤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