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슈팅(FPS) 게임 ‘발로란트’가 출시된 지 한 달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PC방 점유율이 정체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대형 이벤트와 혜택으로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게토에서 제공하는 7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점유율 1.94%를 기록하며 전체 게임 순위 9위에 올랐다. FPS 장르로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서든어택 다음으로 높다.그러나 현재의 점유율과 순위가 몇 주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되자마자 톱 10위에 진입했지만 6월 2주차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자체 수제 맥주를 내놓는다.8일 BBQ를 운영사인 제너시스는 ‘옥토버훼스트’를 운영 중인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비비큐 비어(BBQ Beer)’ 6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수제맥주 자체 브랜드 시대가 열린 셈이다.BBQ는 수제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지도 및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BBQ 치킨과 어울리는 수제맥주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개발을 진행했다.그 결과 ‘BBQ 헬레스(BBQ Helles)
식품업계가 구독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방식으로, 기업 입장에선 단골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이 되면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월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 구독료를 내면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가량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CJ푸드빌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세트,
신세계푸드가 지금까지 본사 직영으로만 운영해 오던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를 프랜차이즈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햄버거 브랜드다. 신세계푸드의 식품 제조 및 유통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브랜드 버거 가격은 단품의 경우 1,900~5,300원선이며 세트는 3,900~6,900원에 형성돼 있다.노브랜드 버거는 론칭 10개월 만에 매장 수 35개를 돌파하며, 2018년 선보인 버거플랜트의 실패를 만회하게 됐다.신세계
편의점에서도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른바 ‘떨이’가 정착돼 가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간 갈등을 심심찮게 유발하던 재고 처리 해법으로 ‘라스트오더’(마감할인)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편의점 선진국 일본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마감 할인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 한 건 세븐일레븐이다. 지난 2월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개시했다.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유음료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최소 3시간 이전에 주문하면 30%의 할인을 적용한다. 거래는 세븐일레
bhc치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경각심이 커진 위생 및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hc치킨은 2018년 가맹CS팀 내 QCS(Quality Clean Service) 부서를 신설해 품질관리에 주력해 왔다. 프랜차이즈의 기본 원칙인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서다.QCS 부서는 원부재료 보관법과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매뉴얼과 유니폼 착용, 매장 내·외부 및 주방 청결도 등 개인 및 매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매장 관리는 전 지점을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전송(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매장 모델을 선보였다.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2040세대에게 적잖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BBQ는 22일, 1명 내지 2명이 보증금 포함 최소 5,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창업 가능한 점포 모델인 ‘B.SK’를 개발, 론칭한다고 밝혔다.‘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서울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최다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브랜드 10곳 중 2곳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서울시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자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다. 이들 가맹 본부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는 2,467개였으며, 여기에 16만3,338개(전국분포)의 가맹점이 속해있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65.6%), 브
엔에스쇼핑(NS쇼핑)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제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신규 법인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외식사업체에 자금을 수혈하며 ‘부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금 수혈 ‘S0S’… 실탄 지원 나서는 엔에스쇼핑엔에스쇼핑이 자회사의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금 수혈이 시급한 먹거리와 연계된 100% 종속 회사 두 곳(글라이드‧엔바이콘)에 올해 상반기에만 110억원을 출자한다.엔에스쇼핑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설 법인 ‘글라이드’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경찰이 지난해 한 시중은행의 전산망 해킹을 시도하려다가 붙잡힌 피의자의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국내 신용·체크카드 정보 등이 대량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하나은행 전산망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42) 씨의 추가 범행과 공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보유한 외장하드 2개를 압수했다. 경찰이 피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외장하드 2개의 용량은 각각 1테라바이트(TB)와 500기가바이트(GB)에 달했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기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SPC그룹은 최근 캐나다에 현지 법인인 ‘파리바게뜨 캐나다’(Paris Baguette Family Canada Licensing, Inc)를 설립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이번 캐나다 진출은 지난 2005년 파리바게뜨가 북미의 거점 국가인 미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본격적인 지역 확산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앞서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삼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이 선임된 지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그는 취임 후 내실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서는 한편, 외부 인재도 영입했다. 수익성 관리와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롯데카드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 새 조직 문화 이식·외부 인재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 조 사장은 지난 3월 말 롯데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롯데카드가 지난해 10월 MBK파트너스를 새 대주주로 맞이한 후 새롭게 선임된 첫 대표이사다. 롯데카드는 대주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가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연기의 신’ 배우 이병헌을 새 모델로 발탁하며 신규 고객층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시점에 이뤄진 통 큰 투자가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실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자충수’가 될지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적자 속 허리띠 더 푸는 피자알볼로피자알볼로가 최정상급 배우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앞으로 1년여간 피자알볼로의 브랜드를 알릴 새 얼굴에 한류스타이자 연기의 신으로 통하는 배우 이병헌을 선정했다. 피자알볼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금융결제 플랫폼인 ‘토스’에서 이용자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다. 토스 측은 자사 시스템인 아닌, 다른 경로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도용돼 부정결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지만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결국 금융당국은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부정결제 사고에 대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해당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살펴보는 한편, 내부 결제시스템에 허점이 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업계가 온라인 채널의 부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서도 친환경 선도 모델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 2월 그룹에서 발표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대 중점 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로 2025년까지 롯데마트가 사용하는 비닐 및 플라스틱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매년 순차적 감축 목표를 수립해 자체 PB 제작 시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게 된다는 설명이다.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에는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소유욕을 자극한 빙그레 메로나가 도서 굿즈로 돌아온다.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예스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를 포함해 붕어싸만코, 더위사냥 등을 모티프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의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1일부터 예스24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또 메로나는 지난달부터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여름철에 어울리게 차갑게 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케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1일부터 일부 버거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 또 메뉴 리뉴얼을 통해 베스트 메뉴를 선별해 판매한다.이번 가격 조정은 2018년 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단행됐다. 세트류와 일부 단품이 100원~400원 인상된다.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의 단품 가격은 기존 3,400원에서 3,800원으로 400원 올랐다. 가격 조정에 들어간 버거류만 놓고 보았을 때는 평균 0.8% 소폭 상승한다.그러나 절반 이상의 세트류가 인하됨에 따라 평균적으로 200원이 인하된다. 버거 세트의 경우 버거 단품 가
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위메프오 배달·픽업 주문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위메프오 주문 시 결제 수단을 ‘만나서 결제’로 선택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이 도착하면 배달원에게 재난지원금 신청 카드로 직접 결제하면 된다.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 시 파트너사 사장님에게는 위메프오에서 부과하는 어떠한 수수료도 청구되지 않는다. 중개수수료는 0%다.긴급재난지원금은 위메프오 내 모든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단 프랜차이즈매장의 경우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주문
유명 초밥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상생 노력으로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온다. 쿠우쿠우는 지난해 횡령 및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횡령·갑질 의혹… 쿠우쿠우가 착한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쿠우쿠우는 지난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 지원 및 상생 노력에
국제연합 유엔(UN)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팬데믹 사태와 같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범지구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도 동참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19일 ‘UN75’ 담당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국내 통신사로는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엔 창설 100주년 글로벌 비전 수립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UN75는 유엔 창설 75주년 기념 사업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가 사업의 주요골자다. 유엔 창설 100주년인 오는 2045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