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수도권 주요 상권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하남풍산점과 동탄호수공원점에 이어 12일 남양주 지금점과 대전판암점을 새롭게 오픈한 것. 올해들어 오픈한 신규 매장수는 약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코로나19를 비롯해 최근 장마철 폭우 영향 속에서도 출점 속도는 줄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오픈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연말이면 1,300개의 매장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오픈한 하남풍산점, 남양주 지
NHN이 최근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효과를 누렸다. 결제 및 광고, 커머스 사업 등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콘텐츠 사업 부문에선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NHN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7.8% 증가했다.사업별로 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NHN 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결제대행(PG),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올해로 출범 5주년을 맞은 NHN 페이코(이하 페이코)가 공공배달앱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그동안 주력해온 공공분야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언택트(비대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코, 앱 개발 주력… 마케팅‧운영 개입할 가능성도페이코는 컨소시엄을 형성해 경기도에서 진행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대상자에 선정됐다. 페이코 컨소시엄에는 배달앱 ‘먹깨비’와 배달대행사 ‘생각대로’, ‘부릉’, ‘바로고’, POS사 ‘포스뱅크’, ‘이지포스’,
국내 테크핀 양대산맥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각 사의 결제서비스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 테크핀 시장 공략… 방어나선 카카오 네이버와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올해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페이 등 기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자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 금융관계사와 함께 온라인 결제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먼저 네이버는 지난달 네이버쇼핑을 담당하는 포레스트 CI
NHN 페이코(이하 페이코)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거듭난 페이코는 올해 신규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 금융까지 영역을 확장해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페이코는 3일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페이코 라이프’를 선언했다. 페이코 라이프는 24시간 페이코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용자의 가까이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생활방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이와 함께 페이코 라이프를 위한 생활밀착형 플랫폼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떡볶이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가 김상현 대표의 거침없는 언행으로 또 다시 거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기업인, 특히 프랜차이즈 수장으로서 무척 이례적인 그의 행보가 국대떡볶이에 어떤 영향을 몰고 오게 될지 주목된다.◇ 조국 전 장관,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조국 전 장관의 고소로 이어진 김상현 대표의 발언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상현 대표는 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자체 주문 전용 멤버십인 ‘딹 멤버십’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딹 멤버십’ 도입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BBQ는 고객 중심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BBQ 자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딹 멤버십’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결제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두 번째 구매부터 사용이 가능하다.BBQ는 ‘딹 멤버십’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으로 △자체 앱 리뉴얼
인구당 점포수에서 일본을 추월할 정도로 급성장한 국내 편의점 산업을 얘기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중견급 편의점인 씨스페이스(cspace)다. 씨스페이스가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업계 최고참급에 속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도중 사명이 바뀌면서 브랜드가 전면 리뉴얼 됐기 때문이다.◇ 89년 써클K로 첫 발… 인지도 열세로 선점 효과 못 누려씨스페이스의 전신이 바로 미국 태생의 글로벌 편의점인 ‘써클K’다. 1989년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써클K코리아 1호점이 들어섰다. 국내 1호
“일본에서 13년간 운영해오던 여행사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어렵게 되면서 안정적인 사업이 절실해졌고, 그래서 BBQ를 선택했습니다.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지금의 연 33억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 남승우 패밀리가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후 BBQ 패밀리로 제2의 인생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비비큐의 패밀리(가맹점) 남승우 씨는 월 매출 1,500만원 남짓한 번동점 인수를 시작으로 현재 총 5개 BBQ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그는 BBQ 창업으로 얼마 전
1세대 로드숍의 대표주자로 통하던 더페이스샵이 중대 국면을 맞게 됐다. LG생활건강에 편입된 지 10년 만에 자회사 지위를 잃게 되면서 경영 자율성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된다. 로드숍 부진의 탈출 해법으로 제시된 네이쳐컬렉션으로의 간판 교체 등 체질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인 청산되는 더페이스샵… 자율성 위축 불보듯더페이스샵이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지분 100%를 보유한 모기업인 LG생활건강에 흡수합병 되면서다. 더페이스샵 외에도 LG생활건강은 또 다른 자회사 두 곳(CNP코스메틱스
편의점 업계가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 등 영남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 있다.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긴급 요청을 받고 부산시 동래구 소재 협성 휴포레 아파트 주민에게 지리산맑은샘물 생수(500ml) 1,000여개를 지난 27일 긴급 지원했다.1,000세대 이상이 거주 중인 협성 휴포레 아파트는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전기 공급이 원활치 않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GS리테일은 추가 침수 피해를 대비해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와 국회가 ‘2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정치권에서 잠들어 있던 2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불이 붙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더 이상 GDP(국내총생산) 감소를 막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2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가 가시화 된 상황에서도 민간 소비는 상승했다는 점을 이유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올해 2분기 GDP가 1분기 대비 3.3%나 감소했고, 5월까지 산업생산이 모두 마이너스다. 그런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중형택시에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한다. 요금 이슈로 승객과 기사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4일부터 ‘카카오T 블루’에 중형택시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앱미터기란 GPS를 기반으로 시간, 거리, 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현재 앱미터기는 주요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에 활발하게 적용되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행 자동차관리법령상 바퀴 회전수에 따라 거리, 속도를 측정해 요금을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새 주인을 맞이한다. 국내 중견 사모펀드 운영사 티알(TR)인베스트먼트가 MP그룹의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오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매각 수순을 밟게 된 MP그룹이 대주주 교체를 계기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 사모펀드 품에 안기는 MP그룹 MP그룹은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티알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티알인베스트먼트 측은 한 달간 배타적인 우선협상권을 갖고 앞으로 2주간 실사를 통해 최종 매매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MP그룹 측은
극심한 갈등과 치열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타다’가 지난 4월 10일 자정을 기해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한 지 100여일이 지났다. 이제 더 이상 도로 위를 달리는 흰색 카니발 ‘타다’ 차량을 볼 수 없다. 하지만 기존의 택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은 점점 더 가속도를 내고 있다. 타다 그 이후, 우리의 모빌리티 생태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진단해본다.◇ 100일 넘긴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먼저, ‘타다’는 사라지지 않았다. 일반 대중에게 가장 익숙했던 흰색 카니발 ‘타다’ 차량은 모두
제너시스 비비큐가 자체주문 어플을 리뉴얼해 사용자 주문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22일 BBQ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자체 시스템 진단과 자사 청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BBQ 앱을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리뉴얼 방향을 잡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BBQ의 리뉴얼된 앱은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 인기 메뉴를 노출하고 메뉴와 매장, 이벤트 등의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자동로그인 기능을 비롯해 메뉴화면에서 바로 장바구니 담기
내우외환에 휩싸인 이니스프리가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중대한 시기에 이니스프리를 이끌게 된 임혜영 신임 대표가 무사히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려’ 1,000억 신화 쓴 임혜영… 전환점 마련하나이니스프리가 세 번째 수장을 맞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 유닛을 전담해 온 임혜영 전무가 전임자인 김영목 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이번 이니스프리의 수장 교체를 두고 업계에서는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년간 이니스프리를 이끌어 온 김영목 대표가 비교적 단명에 그쳤기
BC카드가 가맹점주를 위한 일부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드업계 및 BC카드 등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8일 가맹점주 쇼핑플랫폼인 ‘BC 파트너스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던 상권분석 ‘비즈 리포트’ 서비스도 지난 10일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BC 파트너스몰은 BC카드가 2017년 8월 가맹점주와의 상생 차원에서 만들어 오픈한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BC카드는 해당몰 통해 가맹점주들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가전제
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이후 공격적인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광교역점 신규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는 메인 상권 대신 주요 타깃인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지방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차별화된 위치 전략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한 맘스터치는 떠오르는 신규 상권이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과감한 출점 전략을 펼치며 공
언택트(비대면) 결제 사업으로 분위기를 탄 카카오페이가 해외직구 결제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카카오페이는 15일 세계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온라인 유통기업 ‘아이허브’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허브는 건강과 웰니스 분야에 특화된 e커머스 기업이다. 약 13,00개 브랜드, 3만여종 이상의 제품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8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주 6일, 24시간 운영되는 캘리포니아의 물류센터에서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을 출고하고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주문 후 72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