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모바일이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으로 선정됐다. 최근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e스포츠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정식종목에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e스포츠 종목 선정 결과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을 비롯한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한빛소프트의 PC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이 e
크래프톤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크래프톤이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올해 증권시장에서 게임업계 대어로 자리매김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몸값 최대 30조 예상… 업계선 “단일 IP, 여전히 아쉬워”한국거래소는 8일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이다. 심사 기간이 상장예비심사 신청 이후 영업일 기준 45일인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6
내년 본격적인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이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각 독립스튜디오의 장르 제작 능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1일 펍지주식회사, 펍지랩스, 펍지웍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립 스튜디오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를 통합해 ‘라이징윙스’로 출범시켰다. 이번 조직 재편에 따라 크래프톤은 △펍지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등 4가지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먼저 펍지 스튜디오는 배그의 지식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인도 지역에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하기로 했다.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여론을 수습하는 한편 대형 시장에 속하는 인도에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펍지는 12일 인도 지역 한정 ‘배그 모바일 인도’ 출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인도 이용자들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했다.먼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배그 모바일 인도 유저의 개
펍지 주식회사(이하 펍지)의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가 종료됐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배그 모바일의 서비스 중단으로 상장 작업에도 적신호가 켜진 분위기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달 30일 배그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 지역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인도 내 배그 모바일 유통 및 배급권은 펍지에 돌아간다고 밝혔다.인도는 배그 모바일 총 다운로드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이용자 수는
카카오게임즈 다음으로 상장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연내 PC온라인 신작 ‘엘리온’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르면 내년초 상장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분위기다.크래프톤은 27일 IPO를 위해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크레딧그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미포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현재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이 IPO를 시작했을 경우 시가총액이 최대 30조원까지 오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게임 대장주인 엔
정부가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오히려 대출 없이 본인의 자산으로 주택을 구매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에 따르면, 금융기관 등의 도움 없이 ‘내 돈 주고 내가 산다’(내돈내산) 유형의 주택 구매자들은 2018년 2,496명에서 2019년 3276명, 2020년 8월 기준 3,105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서울에서 고가 주택을 구입할 때 본인 자금을 동원해 거래한 비율도 2018년 13.3%, 2019년 15%, 2
크래프톤이 본격적인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 주관자 모색에 나섰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장 절차를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뒤를 이어 ‘상장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상반기 상장?… 배그 차기작 부재 아쉬워25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를 배부했다. 입찰제안요청서의 제출 기한은 10월 중순까지며 크래프톤은 요청서를 토대로 IPO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주관사가 선정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
넥슨의 대표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국내외 인기 FPS 게임 사이에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9일 PC방 게임 점유율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8일 기준 PC방 점유율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FPS 게임은 서든어택과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등 3종이다.이들 중 배틀그라운드가 점유율 8.71%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서든어택이 점유율 6.92%로 3위에 올랐다. 오버워치는 5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e스포츠 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염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무관중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리그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를 주관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이번달부터 진행되는 스프링 시즌의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티켓 판매도 당분간 중단하고 리그와 관련된 미디어 행사도 전부 취소했다. 무광중 경기 해제 시점은 변하는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이 올해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정비하고 도약을 준비한다. 자사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뒤를 이을 신작들이 출격을 준비중인 것. 다만 크래프트가 서비스해온 게임들을 볼 때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크래프톤의 연합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첫 신작으로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저항의 시대’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저항의 시대’는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크리스탈:저항의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PC‧콘솔 역할수행게임(RPG)이다. 5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검토중이라고 밝힌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상한제가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지난 15일 “김현미 장관은 지난 2017년 8.2 대책 당시에도 분양가 상승을 막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약속했지만, 개포8단지, 서초우성1차, 방배그랑자이 등의 고분양 책정이 지속됐고, 서울 아파트값도 2017년 8월 이후 현재까지 한 채당 평균 2억원씩 올랐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강남구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m²당 5,800만원”이라며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최근 미국의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겠다는 복안이다.2017년 미국에서 설립된 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Chr
건설업계가 아파트 층간소음 줄이기에 나섰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끌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건설사들의 이 같은 노력이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얼어붙은 분양시장에 활로를 제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쿵쿵쿵’ 알고보니… 층간소음 기준 미달 다수 감사원이 지난 2일 발표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제도 운영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입주 예정이던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최소성능 기준에
중국이 올들어 외자판호를 두 번이나 허가하며 자국 게임시장의 빗장을 풀고 있지만, 한국 게임은 또 다시 단 한 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22개 게임을 발표했다. ‘영웅전설’, ‘하얀마녀’ 등 일본게임이 총 6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미국과 독일이 각각 2편씩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러시아, 말레이시아 게임 등도 각각 1편씩 서비스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게임은 한 편도 없었다. 이는 중국이 앞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지난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배그)’로 연매출 1조원을 넘기는 등 신흥강자로 떠오르면서 기존 게임업계 3강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크래프톤이 올해에도 개발력 강화와 IP 확장 등 광폭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날갯짓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1조1,200억원, 영업이익 3,003억원을 달성해 1조클럽 가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2017년 매출(3,104억원), 영업이익(266억원)과 비교해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해외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게임 ‘포트나이트’가 국내에선 미풍에 그치고 있다. 제작사 에픽게임즈의 대대적인 홍보에도 좀처럼 흥행대열에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동종장르인 배틀그라운드가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포트나이트 특유의 ‘건축’ 콘텐츠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이다.◇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한달… 성과는 아직 ‘미미’지난해 에픽게임즈가 선보인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꼽힌다. 앞서 출시된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장르(배틀로얄)인 탓에 아류작이란 말도 나왔지만, 현재는 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게임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을 훌쩍 뛰어넘었지만, 어느새 역전당한 뒤 10%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불법 핵 프로그램 등에 유저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탓으로, 최근 시작한 대대적인 개선작업도 아직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2일 PC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은 21.13%로 집계됐다. 리그오브레전드(32.02%)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지만, 하락세라는 점에서 만족스럽진 않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모바일 인기게임 포트나이트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성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동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가 국내에서 이미 자리 잡은 상황에서, 포트나이트가 얼마나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이 성장배경”에픽게임즈는 10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 포트나이트의 성과 및 국내 서비스일정을 공개했다. 포트나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선 인정받은 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 중엔 정기점검 시간도 한 몫을 차지한다. 늦은 오전부터 시작된 점검이 연장되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플레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개발진도 사람인데 새벽점검을 바라는 건 유저의 욕심이라는 반박도 설득력을 얻는다. 개발사 펍지 측은 ‘동시접속자 수가 가장 적은 시간을 점검시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8일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공지사항을 조회해본 결과, 개발사 펍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배그의 정기점검을 오전부터 실시했다.보통 늦은 오전인 11시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