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선출됐다. 정 회장은 앞으로 3년간 125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을 대표해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3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 협회 수석부회장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거에는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제외한 투표권자 99명 중에서 총 95명이 투표했다.정 당선인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
세븐일레븐이 숙원이던 바이더웨이와의 합병을 성사시켰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인수 효과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바이더웨이·피에스넷 흡수… 효과는 ‘글쎄’세븐일레븐의 자회사 통합이 마침내 이뤄졌다. 지난 2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공시를 통해 바이더웨이와 롯데피에스넷 주식회사의 흡수합병 소식을 알렸다. 합병비율은 코리아세븐 1주당 바이더웨이와 롯데피에스넷이 각각 0주, 0.0000954주다. 합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해마다 의무 고용률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자와 중증 및 여성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여성장애인 채용이 전체 장애인 채용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폐질환 유발이 의심돼 정부가 사용중단을 권고하고 나선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감소가 지난 석 달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19 3분기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담배 판매량은 9억3,000만갑으로 전년 동기(9억2,800만갑) 대비 0.1% 증가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도 동기(12억갑)와 비교해서는 22.6% 감소했다.궐련의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는데, 이는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 전자담배가 지속 출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분기 궐련 판매량은 8억3,00
중견배우 김응수가 외식업계 광고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펼친 김응수의 연기가 최근 다시 회자되면서 치킨부터 햄버거까지 인기 먹거리의 얼굴을 꿰차고 있다. 최근 버거킹은 배우 김응수를 일명 사딸라로 유명한 ‘올데이킹(ALL DAY KING)’을 알릴 두 번째 승부사로 발탁했다. 올데이킹은 배우 김영철이 열연한 CF로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버거킹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은 “소비자들이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를 ’더블 패티‘가 특징인
쾌속질주를 이어오던 써브웨이의 선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이른바 ‘영어 갑질’ 논란을 불러온 가맹점주와의 분쟁에 공정위가 적극 개입하면서 폭풍성장을 이어온 써브웨이 브랜드 이미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가서 소명”… 영어 갑질 재점화써브웨이의 ‘영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건 지난해 이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사로부터 폐점 통보를 받은 경기도 지역 A점주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가 위생 문제로 폐점을 통보 받은 데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자 써브웨이코리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을 권고하자 한국전자담배협회가 제재 근거가 부족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협회는 지난 25일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 조치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박능후 장관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했는데 그 근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앞서 23일 박 장관은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중증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다수 발생한 심각한 상황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바나나 먹으면 미끄러진다’나 ‘죽 먹으면 죽 쑨다’는 속설로 수능을 앞두고 금기시됐던 음식들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갖춰 수험생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본죽&비빔밥 카페의 ‘불낙죽’은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한데 담아낸 죽으로 지친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손꼽힌다. 소화가 쉬운 죽에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명에 ‘아니 불(不)
골목상권 침해와 각종 규제책에 가로막혀 성장세가 꺾여버린 백화점들이 점포 리뉴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리빙과 명품부문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GDP 3만 시대… ‘공간’에 지갑 여는 소비자들국내 백화점 업계에 리뉴얼 바람이 불고 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키친, 바스룸 등 리빙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들이 생활 장르에 힘을 준 이유는 ‘의’(옷)와 ‘식’(음식)을 넘어 점점 ‘주’(집)에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유저들에게 사용을 중단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판매처들도 이에 동조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편의점 GS25는 지난 24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 지 하루만이다. 판매 중단 대상 상품은 JUUL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1종을 포함한 총 4종이다.전국 가맹점에 판매중단 및 해당 상품에 대한 매대 철수 조치가 담긴 공문을 배포한 GS25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액
다음 달 회계개혁의 핵심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회계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내 4대 회계법인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을 위한 중견‧중소법인들의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는 있으며, ‘제 짝’을 찾지 못한 군소 법인들의 비명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또 회계개혁의 완성을 위해 공공, 비영리 부문의 감사인 지정제 도입이 과제로 남고 있다.◇ 힘 실리는 주기적 감사제 확대 도입민간 사업체의 회계 장부를 살펴볼 외부 감사인을 더 이상 법인의 자율성에 맡기지 않기로 하면서 공공영역에도 동일한 법적용
다음 달 회계개혁의 핵심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회계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내 4대 회계법인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을 위한 중견‧중소법인들의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는 있으며, ‘제 짝’을 찾지 못한 군소 법인들의 비명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또 회계개혁의 완성을 위해 공공, 비영리 부문의 감사인 지정제 도입이 과제로 남고 있다.◇ 인력난 허덕이는 중소‧중견… 실종된 ‘낙수효과’빈익빈 부익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골자로 하는 회계개혁이 도입되면서 회계법인 사이들에서 양극화 현상이
다음 달 회계개혁의 핵심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회계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내 4대 회계법인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을 위한 중견‧중소법인들의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는 있으며, ‘제 짝’을 찾지 못한 군소 법인들의 비명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또 회계개혁의 완성을 위해 공공, 비영리 부문의 감사인 지정제 도입이 과제로 남고 있다.◇ 마지노선 ‘40명’… 머릿수 맞추기 ‘올인’예상대로였다. 상장기업 감사를 맡기 위한 조건이 ‘규모’에 맞춰지면서 회계법인들이 덩치 키우기에 사력을 다하고
KT&G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T&G는 김태섭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이로써 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정부가 관련 제품의 사용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지난 23일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미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중증 폐손상 사례가 1,500여건 가량 발생했다. 33건의 사망 사례도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에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1+1 마케팅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갑’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전성기의 흔적이 서서히 지워지고 있다. 미국 스타일 일변도에서 탈피한 피자 선호도 변화와 가맹점주들과의 갈등 등 대내외적 악재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분석된다.◇ 가맹점 줄고 실적은 10년 전으로 퇴보지난 2016년 통행세와 전단지 강매 등의 문제를 두고 가맹점주들과 첨예한 갈등을 빚었던 피자에땅이 혹독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갑질 논란이 빚어진 이후 가맹점 이탈이 심화됐고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BBQ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된 ‘국제농업박람회’에 이어 같은 날 순천에서 개최된 ‘2019년 팔마청렴문화제’에 참여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BBQ는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2019년 팔마청렴문화제를 후원했다. 팔마 청렴문화제는 최석 부사의 청백리 정신과 팔마비에 깃든 청렴문화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순천시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최석 부사는 고려후기 승평부사, 비서랑 등
시사위크=범찬희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적십자인도장 금장을 받는다.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 관련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적십자인도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인도주의 실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에서도 금장은 대한적십자사 최고의 포장이다.역대 수상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2015년), 유의배 신부(2016년), 여성숙 선생(2018년) 등이 있다.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활동에 포장의 초점을 맞췄
10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오는 25일일반에 공개된다.새 단장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는 리뉴얼 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생활전문점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B관 2~6층의 5개 층, 총 영업면적 약 5,000㎡(1,500평)을 생활전문관으로 꾸몄다. 신세계가 리빙 분야에 힘을 준 이유는 자신의 공간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15년 4.9%에서 지난해 11.3%로 올라섰다.또 선진국들이 1인당 GDP 3만 달러에
내달 H&B스토어 1위 올리브영이 홀로서기에 나서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국내 H&B스토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올리브영이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IPO 등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확대, IPO… 두 마리 토끼 노리나한 지붕 두 가족 살림을 해오던 CJ 올리브영이 독립의 길을 걷는다. 내달 1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IT부문(네트웍스)이 지주사인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올리브영부문은 별도의 법인으로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