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넥슨코리아가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 것은 14년 만이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넥슨은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강대현 공동 대표는 2004년에 입사하고 △크레이지 아케이드팀·메이플 라이브개발팀 팀장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부사장) △넥슨코리아 COO(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넥슨의 개발 전략 수립 및 운
넥슨은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압도적인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4분기에는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실적이 부진한 엔씨는 기존과 달리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넥슨, 4분기 영업이익 405억원… 비용 증가8일 넥슨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846억엔(7,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억엔(4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이다. 4분기 기준 환율은 1
‘던전앤파이터’ IP(지적재산권)의 영향력을 중국에서 재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2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외자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았다.중국 게임명은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다. 지난해 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위해 텐센트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진 것은 지난해부터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데브시스터즈 등의 게임사들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게임업계는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크래프톤은 매년 신작을 추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의 신작들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IP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배그’처럼 빅 IP로 만들겠다”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346억원으로 전년동기(4,738억원) 대비 1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동기(1,262억원) 대비 30% 증가해 시장 전망치(매출 4,35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
넥슨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워헤이븐’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넥슨은 오는 4월 5일 ‘워헤이븐’의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대규모 팀 대전 PVP 게임 ‘워헤이븐’은 지난해 9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고 넥슨닷컴과 스팀에서 무료로 서비스됐다.넥슨은 “2021년 1차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글로벌 얼리 액세스까지 달려왔다”며 “플레이어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워헤이븐의 게임 내 유료 재화 WP 충전은 25일 중단됐다. 넥슨은 추후 공지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변경한 사실을 소비자에게 공지하지 않았다며 넥슨에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다룬 이번 사건은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게임산업법’에 도입되도록 하는 계기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정위의 조치는 향후 게임업계가 지켜야 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확률 0%로 변경, 소비자에 알리지 않아”3일 공정위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게임에서 판매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거짓으로 공지됐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
지난달 게임업계는 이용자들로부터 게임 홍보영상에서 남성혐오 표현이 등장했다는 지적을 받아 영상 점검을 비롯해 인게임 리소스 점검에 나섰다. 넥슨은 1개월 동안의 점검 끝에 ‘메이플스토리’ 등의 게임 홈페이지에 점검결과와 향후 대응 계획을 공지했다.◇ 넥슨 “고객의 요구, 제거해도 되는 불편함 수정”앞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외주사 제작 홍보 영상에서 남성혐오 표현으로 알려진 ‘집게 손’이 나오는 장면이 삽입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넥슨은 논란이 일은 홍보영상들을 비공개 처리하고 검토하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엔엑스씨 지분 29.29%에 대해 2차 공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2차 공매 입찰 기간은 25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해당 지분은 넥슨 오너 일가가 상속세로 물납했다. 엔엑스씨는 넥슨의 지주사이기 때문에 이번 매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엔엑스씨 지분 29.29%는 최초 예정가액이 4조7,148억9,740만8,000원으로 최고가 경쟁 방식으로 공매가 이뤄지는 중이다.그러나 앞서 진행된 1차 공매에서 유찰되면서 향후 매각이 불확실하다란 전망이 나왔다.넥슨 오너 일가는 우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의 지분 공개매각에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해당 지분은 경영권이 없음에도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자본이 인수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1차 공매가 유찰되면서 향후에도 매각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상장 엔엑스씨 지분, 경영권 없고 배당금 적어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엔엑스씨의 지분 공개매각이 유찰됐다.엔엑스씨는 게임사 넥슨의 지주사다. 넥슨 오너 일가는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 이후 상속세로 엔엑스씨 지분
넥슨은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과는 대비된다. 최근 신작도 국내외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넥슨은 자사 내부 미출시 프로젝트를 도용했다며 아이언메이스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등 여러 문제에도 직면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 내정… ‘데이브’ 글로벌 흥행지난달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가 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의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직을 맡아왔고, 지난
정부는 상속세로 물납 받은 넥슨의 지주사 엔엑스씨 지분에 대한 공개매각을 결정했다. 해당 지분의 규모가 커 매수자는 엔엑스씨의 2대주주가 된다. 이에 상속세 때문에 해외자본이 엔엑스씨의 지분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는 비판이 있는 한편, 해외자본이 2대주주가 되면 해외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문가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해외 투자자 입찰 제한 규정 없어4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엔엑스씨의 지분 29.3%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약 4조7,000억원이다. 엔엑스씨는 글로벌
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자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정헌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6년 퍼블리싱QM팀 팀장,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넥슨에 따르면 이정헌 내정자는 넥슨에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하면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둔 반면, 엔씨와 넷마블은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엔씨,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세… 넷마블 “4분기 흑자전환 기대”9일 넥슨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13억원(엔화 1,203억엔), 영업이익 4,202억원(엔화 463억엔)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 47%가 증가했다. 넥슨은 3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07.4원을 적용했다.넥슨은 ‘FC
‘다크앤다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2023’에 전시된다. 원작 게임인 ‘다크앤다커’를 두고 넥슨은 자사 프로젝트를 도용했다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스타 주최 측은 법원 판결이 나와야 전시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혀 저작권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원작 느낌을 구현”크래프톤은 1일 ‘다크앤다커’ IP를 활용해 개발한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을 ‘지스타 2023’에 전시한다고 밝혔다.해당 모바일 게임은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불법 복제한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어 넥슨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넥슨은 경찰과 협력해 해당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를 검거하고 서버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넥슨은 모범 이용자들이 신고해준 덕분에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게임위 “로얄메이플 인지하고 있다”‘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의 게임물 등급분류 심사를 받지 않은 게임은 국내에 유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게임산업법’을 무시하고 유명 게임을 복제해 서비스해온 운영
국내 게임업계 대표 3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이 호실적을 낸 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9일 넥슨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9,028억원으로 전년동기(8,175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40억원으로 전년동기(2,204억원) 대비 2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넥슨은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서브컬처 장르 ‘블루 아카이브’ △MMORPG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대형 게임사 넥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국내 게임산업 투자 및 사업협력 확대의 포석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왔지만 아직까진 국내 게임업계와 사우디 간의 구체적인 협력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 넥슨 일본법인 지분 추가 매입… 국내 ‘게임산업’에 오니머니 유입될까넥슨제팬(NEXON Co., Ltd.)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자사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PIF는 지난 23일 약 1,600억원의 넥슨제
지난해 12월 국내 게임 8종이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 받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2종에 대한 판호가 추가로 발급됐다. 지난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국내 게임사들은 중국에 신작을 출시하는 것이 제한돼 왔다. 이에 중국 수출길이 열려 실적이 향상 될지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중국시장에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게임업계에서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PC·모바일 게임 최대 시장… 게임사들 주가 상승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넥슨)‘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제2의 나라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게임인 ‘다크 앤 다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넥슨의 P3 프로젝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측은 상반된 입장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넥슨 “P3 지적재산권 침해”아이언메이스는 2021년 10월에 설립된 신생 게임사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해 8월 게임 플랫폼 스팀에 ‘다크 앤 다커’ 플레이테스트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을 두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2021년 8월 5일 넥슨이 신작 게임 쇼케이스에서
국내 대형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중 한 곳인 넥슨을 창업한 고(故) 김정주 NXC 이사의 유족이 지난달 말경 약 6.5조원대의 상속세를 과세당국에 신고하면서 이 중 일부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IT업계 및 재계 등에 따르면 고 김정주 창업자가 보유한 NXC 지분과 그가 그동안 투자한 여러 게임회사, 가상화폐 거래소, 플랫폼 등의 지분까지 더하면 유족들이 상속받는 자산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상속세율 65%를 적용하면 유가족이 과세당국에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