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동반성장몰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 공공기관 등 임직원들이 동반성장 포인트(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대상 동반성장몰 플랫폼을 구축, △임직원 자율적 구매 독려 △기관 차원 수요물품 대량구매 △상생협력기금 등을 활용한 협력사 지원 등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동반성장몰의 지속적인 확대로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보다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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