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동반성장몰을 지난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용 폐쇄형 온라인쇼핑 플랫폼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동반성장포인트(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제품 대량구매, 임직원 중기제품 자율구매 등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해가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몰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최민석 기자
sisaweek@sisawee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