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20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가 20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1%p 내려간 39.2%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2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3%였고, 더불어민주당은 53.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1%p 하락한 33.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30%에 턱걸이 했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1%인데 반해 국민의힘은 39.0%를 기록했다.

2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3.4%p 높았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38.6%, 민주당 25.2%였다.

민주당은 40대에서만 국민의힘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4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47.4%, 국민의힘 29.3%였다.

이어 국민의당(7.2%), 열린민주당(5.6%), 정의당(4.1%), 기본소득당(0.8%), 시대전환(0.6%)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주 대비 0.4%p 상승한 1.4%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도 0.6%p 오른 8.0%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4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8%), 무선(81%)·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응답률은 7.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해당 기사는 2021년 12월 20일 오전 11시 29분경 포털사이트 등으로 최종 출고되었으나, 이후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으로 당명이 잘못 표기된 사실이 확인돼 이날 오후 3시 1분 아래와 같이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기사 제목이 광주·전라 지역에만 국한된 지지율로 오인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제목 역시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수정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정 전)  
-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광주·전라서 20% 넘었다… 민주당 33.1%, 국민의힘 7.2%, 열린민주당 5.6%

- 이어 국민의힘(7.2%), 열린민주당(5.6%), 정의당(4.1%), 기본소득당(0.8%), 시대전환(0.6%) 순으로 조사됐다.


▲(수정 후) 

-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9.2%, 민주당 33.1%,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5.6%
- 이어 국민의당(7.2%), 열린민주당(5.6%), 정의당(4.1%), 기본소득당(0.8%), 시대전환(0.6%)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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