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를 출시했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를 출시했다. / 남양유업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 남양유업, 사과맛 ‘과수원 제로’ 선봬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급식·식당 등 B2B 채널 전용으로 선보인 캔음료 ‘과수원 제로슈가’ 2종(오렌지, 청포도)에 이어, 이번에는 멸균 테트라팩을 적용해 실온 보관과 넉넉한 소비기한을 확보, 일반 소비자(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당 걱정 없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혼합음료다. 사과 농축액과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사과의 맛을 살려, 기존 과수원과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겹 멸균 테트라팩 포장으로 최대 8개월간 실온보관이 가능해 가정은 물론 학교, 사무실,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은 ‘과수원’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제로슈거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단체급식 등 B2B 채널 위주였지만, 이번 신제품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 일주일 만에 10만 건 돌파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참여형 신메뉴 네이밍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BBQ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참여형 신메뉴 네이밍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참여형 신메뉴 네이밍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된 BBQ의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고객들이 직접 신메뉴의 이름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BBQ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함으로써,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메뉴명’을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되는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매달 4회, 1년간 신메뉴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킨연금’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인 ‘존재감최상’에는 상금 200만원,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상상그이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투표 참여자’ 50명과 ‘인기 순위 TOP 50’에 오른 참가자 50명에게 황금올리브치킨 각 1마리씩 총 100마리를 증정한다.

이번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단순한 경품 제공을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역사에 남을 신메뉴 이름을 만드는 재미는 물론, 1년간 신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신메뉴 ‘치킨연금’이라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제공돼 참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오는 8월 24일까지 BBQ앱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가능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신메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농심 와사비새우깡,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사진)’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 농심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사진)’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 농심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출시 2주간 판매량(130만 봉)보다 약 40% 높은 수치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어우러진 와사비새우깡이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로,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강렬한 음향으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주류, 식기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신제품이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했다. 이후 품질과 맛을 보강해 지난 4일 정식 제품으로 선보였다.

◇ 잠바, 국내산 자두 활용 신제품 4종 출시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 SPC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 SPC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생자두로 완성하는 맛있는 한 잔(JUST PLUM)’을 콘셉트로, 자두의 맛이 절정에 이르는 늦여름(8~9월) 수확한 자두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신제품 음료는 건강한 무가당 그릭 요거트에 새콤달콤한 자두 반쪽이 통으로 올라간 ‘생자두 그릭요거트 스무디’, 자두와 망고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스무디 위에 자두 반쪽을 햇살 모양으로 올린 ‘생자두 선샤인 스무디 with Mango’, 자두와 오미자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강조한 ‘생자두 오미자 리프레셔’, 과즙 가득한 자두를 그대로 블렌딩해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순수 자두 주스’ 등 4종이다. 4종 모두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31일까지 신제품 자두 음료 구매 시 해피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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