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라톤 D-30 패션부터 훈련법까지… 대회 준비 A to Z
강준혁 기자  |  junhyuk12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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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6  1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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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말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개최 등 가을 마라톤 대회 봇물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무더운 날씨가 끝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가을만 되면 다시금 시작되는 마라톤의 열기, 올 가을에도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브랜드의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 스포츠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회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새로운 러닝 문화를 즐기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 인 것 같다”라며 “마라톤의 집입 장벽이 낮아지는 것이 매우 좋은 일이지만 기본적인 복장, 운동화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는 경우도 많아 안전에 우려가 되는 점들도 많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마라톤은 더 이상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다. 현장의 분위기와 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장이 되었다. 하지만 마라톤은 결코 쉽게 생각할 운동은 아니다. 최근 5km부터 7km, 10km 등 단거리 코스도 많이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그것 또한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효과적으로 달리는 방법, 러닝화 선택법, 또한 현장에서 남들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러닝 패션 등 다양한 마라톤 대회 D-30일 꿀 팁을 소개한다.

◇ 마라톤 대회 준비, 무조건 오래 달리면 연습 끝?

러닝 훈련은 처음부터 무리하기 보다는 단계별로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처음 20~30분 러닝을 시작했다면 1주일에 5분정도씩 시간을 늘려가며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시작 전후 충분히 몸을 풀어주고 일주일을 기준으로 3일은 러닝, 2일 정도는 근력운동, 자전거 타기 등 러닝 외적인 운동을 병행해 주시는 것이 근육의 균형을 맞춰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에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즐겼던 사람이라면 10km이하의 마라톤은 당일 페이스 조절과 러닝 자세 등만 잘 지키면 충분히 달릴 수 있다. 러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착지법은, 발 뒷꿈치나 앞꿈치를 먼저 디디는 것이 아니라, 발의 중간부터 디디며 달리는 일명 미드풋 착지가 중요하다. 또한 팔은 ‘L’자로 만들어 뒤로 7, 앞으로 3정도의 비율로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어깨에 힘을 완전히 빼고 팔은 골반을 스쳐간다는 느낌으로 손이 벌어지지 않는 자세를 항상 유지해주는 것이 에너지 소비자 감소시켜 효율적인 러닝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 러닝 훈련은 처음부터 무리하기 보다는 단계별로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제공>
◇ 러닝화는 5mm정도 한 치수 크게 신어야

마라톤 대회를 나가기 위해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부분은 바로 복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뿐만 아니라 인증샷 문화도 무척 중요해졌기 때문. 최근 대부분의 마라톤 대회에서는 당일 착용할 티셔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속옷이나 하의, 신발, 액세서리 등에 신경을 쓰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여성들 경우에는 가슴부분을 꽉 잡아줘 더 편안한 러닝을 도와주는 브라탑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하의 경우 짧은 쇼츠나 레깅스를 레이어드 하여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레깅스 경우에는 아디다스 테크핏 등의 기능성 제품을 선택한다면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컬러 배색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한다면 남들보다 좀 더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출발 전이나 출발 후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어 얇은 윈드 자켓 등도 준비해 주면 좋다.

마라톤 장비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러닝화이다. 러닝화는 적당한 쿠셔닝이 있는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발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 대회를 대비해 새 제품을 구매한다면 대회 2-3주 전에 미리 구매하여 충분히 착용해 봐야 하며, 오래 달리다보면 발이 부을 수도 있기 때문에 러닝화는 5mm정도 한 치수 크게 신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브랜드 별 마라톤 대회 시 사전에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기프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누릴 수도 있다.

◇ 마라톤 훈련, 혼자하기 어렵다면 어디서 도움 받을 수 있을까?

마라톤 대회 전 준비가 막막하다면 다양한 러닝 커뮤니티에서 팁을 얻거나 실제로 가입해서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별히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경우 대회 전 ‘마이런 엑스포’를 운영, 참가자들의 러닝 훈련을 지원한다. 전문 페이서와 함께 참가자 별 수준에 맞춘 레이스 컨설팅부터 실제 러닝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부터, 3D 러닝 자세 측정 기기를 통해 올바른 자세 층정 등의 서비스 제공 하는 프고르램 등을 경리단길에 위치한 ‘아디다스 런베이스’에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 9월, 10월 가을에 열리는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는?

아디다스는 오는 25일(일)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까지 이르는 ‘2016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5km코스, 10km코스,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로 구성되어 약 2만여명의 러너들을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여성 참가자를 위해 신설된 우먼스 크루 10km 코스는 총 3인 1팀으로 한 사람당 3.3km 구간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을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식스 코리아는 오는 11일 남산공원에서 '2016 아식스쿨 런(2016 ASICS COOL RUN)'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식스 쿨 런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집결하여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달리다 목멱산방에서 반환하여 되돌아오는 7㎞ 코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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