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게임 개발사 ‘해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블록체인 등 신사업 확장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 넵튠과 함께 국내 유망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각각 100억원, 300억원을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긴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 기업이자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
크래프톤이 연이은 신사업 확장 소식을 알리며 적극 움직이고 있다. 연초에도 신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크래프톤의 광폭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추얼 휴먼에 네이버제트 협업까지… 주가 부진 극복 안간힘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은 블록체인,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신사업 소식을 알리고 있다. 먼저 지난 7일 국내 최대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과 서울옥션블루 자회사 ‘엑스엑스블루’에 각각 30억원,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이
선데이토즈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해 12월 위메이드에 인수된 이후 사업 방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새 대표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선데이토즈는 1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04년 NHN 한게임 마케팅팀으로 입사한 이후 디지털오션 대표, 엔티게임즈 대표, 위메이드 전무를 거친 IT‧게임 산업 전문 인사다.이 신임 대표는 선데이토즈의 게임, 광고 분
카카오의 연매출이 6조원을 넘어섰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는 신사업과 리더십 재정비를 통해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08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19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른 5,9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1,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페이가 적자를 기록했다. 연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들을 확장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싣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단기간 적자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적자폭 더 커져… 디지털 손보사 출범도 ‘적신호’10일 카카오페이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99조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거래액은 2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올랐다. 지난 2019년 연간 거래액 48조원에서 두 배 이상 웃도는 규모다.부문별 거래액 규모를 보면 금융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발판삼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블록체인 사업으로 여러 논란의 섰던 만큼 컨퍼런스콜 생중계를 통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나서 향후 사업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공유했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4,2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26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시장에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콘솔 신작을 출시했다. 기존 크로스파이어가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성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글로벌 시장에 콘솔 신작 ‘크로스파이어X’를 출시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글로벌 히트 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AAA급 콘솔 신작이다. 1인칭 슈팅(FPS) 게임 개발 노하우를 녹이고 언리얼 엔진4 기반 퀄리티 높은 그래픽으로 근미래 전장의 모습을 구현했다
넷마블이 스핀엑스 인수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신작들과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반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5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4%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올랐고
넥슨이 올해 선보일 신작 라인업에 멀티플랫폼 및 PC온라인 신작들이 대거 포함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출시에 주력해온 넥슨은 올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PC 기반의 신작들을 선보이고 게임 사업 도약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PC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 중장기 수익 확보 박차넥슨은 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블루 아카이브’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던 만큼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
카카오게임즈가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딘을 제외한 모바일 게임 및 PC온라인 게임의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고 있어 올해 대형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며 성장세 유지에 나선다.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오른 47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당기순이익은 4,573억원으로 3,487% 올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오른 1,14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서는 카카오게임즈가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신사업 전개를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해 온 프렌즈게임즈는 보라 플랫폼 서비스 개편, 파트너사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올해는 보라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 담은 ‘보라 2.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박차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의 블록체인 사업 및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한
넥슨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올해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들을 대거 출시하고 신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반등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넥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30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넥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9,51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53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당
크래프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디지털 예술품 시장이 활기를 띄었던 만큼 국내 양대 경매사 중 한 곳인 서울옥션과 시장 진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7일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원과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를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NHN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게임 사업 조직을 개편했다. NHN이 지난해부터 전반적인 게임 사업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게임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발판삼아 반등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게임 사업… 글로벌 게임 시장 정조준NHN은 지난 4일 자회사 NHN 빅풋이 위메이드와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NHN 빅풋이 개발할 게임은 위메이드의
넥슨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게임 산업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넥슨이 최근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며 투자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이하 PIF)가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 지분 5.02%를 8억8,300만 달러(한화 약 1조578억원)에 취득하며 4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PIF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펀드로 넥슨 주식을 취득하며 ‘단순 투자’ 명목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덤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7일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 기반의 단편영화 ‘방관자들’ 조회수가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관자들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진실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해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실을 다룬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공개된 에필로그 ‘붉은 얼굴’은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옥션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내 게임사들 중 위메이드가 자체 플랫폼 ‘위믹스’를 앞세워 옥션 시장에 발을 들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이에 합세하며 양강 구조를 만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FT 경매 서비스 임박… 올해 경쟁력‧입지 확보해야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3일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투데이이즈’의 정식 서비스 오픈 소식을 알렸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화
네오위즈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플레이투언(P2E),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연내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들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3일 모바일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오핀은 △가상자산 지갑 △게임 △서비스 △NFT 등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결합한 오픈플랫폼이다. 네오플라이는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시작으로 ‘게임파이’, 클레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의 플랫폼 다각화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지만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3일 자사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게이밍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게이밍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10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으로 별도 론칭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플랫폼 확대를 통
국내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평가가 벌써부터 엇갈리는 분위기다. 단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높은 의존도를 보였던 국내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대형 신작 및 IP 확보, 신사업 접목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예상 하회하는 실적… 신작 출시, 신사업 진입 서둘러야3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 게임사들이 지난해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베스트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