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하는 가운데, 심 후보가 중도 사퇴와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 중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심 후보는 전날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일정 중단을 통보하고 숙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심 후보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관측이다. ◇ 여영국 “대선 승리를 위한 의지 표현”심 후보는 전날 한국기자협회와 채널A의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그리고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와 같은 28%를 나타냈다. 지난 주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극적인 화해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의 지지도가 제자리에 머문 셈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20대의 대선후보 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일정을 중단했다. 현재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는 것이다.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2일 오후 8시 47분경 “심 후보는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정을 중단하게 된 이유와 향후 일정 재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공식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당 안팎에선 저조한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한 심 후보가 ‘결단’을 내린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당 지지율이 5% 박스권을 벗어나지
대선이 두 달 남짓 다가온 가운데, 대선 구도가 양강(兩强)이 아닌 3자 구도로 변화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윤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이에 야권 일각에서는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안철수, 두 자릿수 지지율 기록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조사를 실시해 10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6.0%P로 벌어졌다. 두 후보의 지지도가 하락했고, 윤 후보의 지지도 낙폭이 더 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0.8%p 하락한 40.1%를 나타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5.1%p 내려간 34.1%를 기록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기세가 무섭다. 1차 목표였던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7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진 사이 안 후보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대선 국면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해 7일 공개한 대선 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안 후보는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직전 조사(5%)보다 10%p 높아진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국민의힘 내홍의 반사이익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작년 12월 셋째 주 때 5%에서 이번 주에는 15%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3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2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5%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은 3%로 나타났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가 9%포인
오는 3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대선 후보마다 개헌 의지가 다르므로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박 의장은 6일 오전 신년을 맞아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는 의회와 권력구조가 필요하다. 특히 승자독식의 권력구조가 국민통합을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다”며 “결국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은 개헌”이라고 밝혔다.이어 “대선 직후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혀 국민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와 같은 28%를 나타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6%p 급등한 12%를 나타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였고, 그 외 사람도 2%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7%p 앞섰다. 이곳에서 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대비 1.0%P 더 벌어진 1.7%P였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1.8%P) 내에서 접전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주 12월 4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40.9%로 조사됐다.이 후보의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2.5%P 상승한 36.9%였고, 광주·전라에서도 2.4%P 올라간 66.5%로 집계됐다.윤석열 국민의힘 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격차가 0.7%P로 좁혀지며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주 12월 3주 주간집계 대비 4.0%P 하락한 40.4%를 기록했다.윤 후보의 지지도는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0.4%P나 급락한 53.3%였고, 광주·전라에서도 6.3%P 내린 14.6%로 조사됐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택적 모병제와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라는 안보 카드를 꺼내 민주당의 약점으로 여겨져 온 안보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이 후보는 24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강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군인력의 전문화가 절실하다"면서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줄이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가 밝힌 국방공약은 ▲스마트 강군 건설 ▲선택적 모병제 도입 ▲병사 월급 최저임금 수준 200만원 이상 단계적 인상 ▲장병 복무 여건 획기적 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0.8%P 하락한 44.4%를 기록했다.윤 후보의 지지도는 광주ㆍ전라(20.9%)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40%를 넘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텃밭인 대구ㆍ경북(63.7%)였고, 제주(54.6)와 강원(51.5%)이 뒤를 이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1.7%P 떨어진 38.0%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인천ㆍ경기와 광주ㆍ전라에서만 윤 후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7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6%,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5%,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6%였다.이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주와 같았고, 윤 후보는 지난 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주에 두 후보의 지지율이 36%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1%포인트 앞섰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두환 씨에 대해 공과 과가 공존한다고 언급한 후 정치권의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모든 게 100% 다 잘못됐다고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이 후보는 12일 경북 김천 추풍령 휴게소의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방문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작은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이라고 말했는데, 그 중 일부만 떼서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전두환 씨는 제 인생을 통째로 바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5.5%P로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주 조사 대비 1.0%P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주 12월 1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45.2%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5.0%P 상승한 64.7%였고,
정의당의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1호 공약으로 ‘주 4일제’를 내세웠네.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을 직접 들어보게나. “주 4일제 공약이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있을지 몰랐다. 세계 10위권 선진국으로서 내 삶도 선진국이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반영된 거다. 주 4일제는 이미 대세가 됐다. 시대정신으로 정치가 받아들여야 한다.”유력 후보들이 네거티브 공방만 주고받고 있는 선거판에서 꽤 진취적인 공약 아닌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주 40시간제’도 아직 제대로 정착하지 못해‘주 52시간제’라고 불리고 있는 마당에 시기상조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6주만에 다시 추월했다. 10월 4주 차에 이 후보는 35%를 기록하면서 윤 후보(28%)를 7%포인트 차로 앞선 이후 5주 연속 역전을 허용했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9일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내년 대통령선거가 4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이재
제20대 대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두경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2파전 구도로 정리되는 모습이지만, 최근 이들 못지 않게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 3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지난달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와 지난달 27~28일 한길리서치가 시행한 대선 여론조사, 그리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뉴데일리 등의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실시한 대선 후보 적합도 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전자변형 농수산물(GMO)에 대해 “GMO완전표시제를 도입하겠다. 가공과정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파괴되었더라도 유전자변형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표시를 의무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이 후보는 6일 본인의 SNS에 21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소비자 알 권리·국내 농업 경쟁력 위해 GMO완전표시제를 도입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경기도, Non-GMO 표시제 시행 중이번 공약이 이 후보의 첫 번째 GMO 언급은 아니다.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Non-GMO 인증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