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3분기 한층 더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장 추진이 예정돼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실적이다.빗썸은 3분기 매출액 △1,96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당기순이익 1,05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84.36% 늘고 영업이익은 무려 771.07% 폭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285.18%나 증가했다.이 같은 실적은 3분기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이어간 가운데 빗썸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수험생 대상 업클래스 퀴즈 이벤트 ‘수고했UP’을 진행한다.‘수고했UP’ 이벤트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올바른 금융·자산 관리 습관을 수립하고 현명한 투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올해 초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 증진을 목표로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ESG ‘투자자 보호’ 분야의 대표 프로젝트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콘(D-CON) 2025’를 개최한다. K-디지털자산 산업이 ‘넥스트(Next) 대한민국’의 한 축이 되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정책 콘퍼런스다.D-CON은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정책 세미나다. 올해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여야 정치인과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세션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고객확인의무 위반 등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결정을 내렸다.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FIU는 지난 6일, 두나무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제재 조치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이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FIU에 따르면, 두나무는 고객확인의무 위반 약 530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건, 의심거래 미보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다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랜 시간 끝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 짓게 되면서다. 업비트와 빗썸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판도에 어떤 식으로든 큰 변화가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바이낸스 국내 공략 본격화… 업계는 ‘긴장’보단 ‘환영’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절차가 마침내 마무리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둘러싼 기류가 예사롭지 않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업계 간담회에서 배제되더니 곧장 금융정보분석원(FIU) 현장조사에 직면한 모습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찬진 원장이 빗썸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상장이란 중대 과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금융당국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간담회… 빗썸만 쏙 빠져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30일 가상자산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후 업계별 간담회를 이어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급작스런 ‘먹통 사태’를 빚은 지 석 달이 훌쩍 지난 가운데 이에 따른 보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다는 게 코빗 측 입장이지만, 보상과 관련해 어떠한 안내도 하지 않는 등 후속 조치가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상 관련 민원 접수 없었다”는데… 안내도 없었던 코빗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6월 중순 장시간 ‘먹통 사태’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건 6월 16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다. 코빗은 “안정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공동 창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사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 World Liberty Financial)과 손을 맞잡았다. 빗썸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빗썸금융타워에서 월드리버티파이낸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공동 창립자로 참여한 디지털 금융 기업이다. 이 회사가 발행한 거버넌스 토큰 월드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빗썸을 포함해 바이낸스 등 글로벌 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또 한 번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들어 업계 1위 업비트와의 점유율 격차가 크게 좁혀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행보다.빗썸은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창립 12주년을 맞아 ‘원화마켓 가상자산 200종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에 돌입했다. 빗썸 원화마켓에서 ‘수수료 무료’ 카테고리 혹은 ‘무료’ 배지가 붙은 가상자산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가상자산엔 △옴니 네트워크(OMNI) △네오(NEO)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진출한다. 현재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 규모에 편의성·공공성으로 차별화한다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봤다.◇ 위메이드, 스테이블 코인 뱅크·가상자산 예탁원 설립 제안18일 위메이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열고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바이낸스 등이 다양한 금융기관 역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배우 정우성과 전종서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마케팅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행보가 지속되는 모습이다.빗썸은 지난 11일 배우 정우성과 전종서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빗썸 측은 “새로운 역할에 꾸준히 도전하며 신뢰감을 구축해온 배우 정우성, 개성 있고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는 배우 전종서를 나란히 모델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빗썸은 지난해 7월 배우 겸 모델 다니엘 헤니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엔 모델의 수는 물론 중량감과 공략 범위를 한층 강화한 것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축제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두나무는 미래 금융을 이끄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UDC 2025’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UDC는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컨퍼런스는 오경석 두나무 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창립 11년 만에 큰 변화를 맞았다. 창업자인 차명훈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인 이성현 대표가 단독대표를 맡는다. 업비트와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한층 더 어깨가 무거워진 이성현 대표가 코인원의 여러 당면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인원은 19일 기존의 차명훈·이성현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차명훈 대표는 2014년 2월 코인원 창립 때부터 대표 자리를 지켜왔으며, 현재도 53.5%의 지분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웹3 사이버 보안 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와 기업들을 매칭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UPSide Link)’를 오픈했다.‘업사이드 링크’의 인재풀은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웹3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물론 부문별 실전 프로젝트까지 이수한 소수 정예 인력으로 사이버 보안, 웹3·블록체인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기업들은 ‘업사이드 링크’를 통해 업사이
디지털 자산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자 수도 1,82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디지털 자산의 위상과 이를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졌으나 각종 제약에 부딪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두나무가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두나무는 2일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사명을 ‘빗썸코리아’에서 ‘빗썸’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빗썸은 30일 상호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한글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공개했다. 기존엔 가상자산 거래소 명칭은 ‘빗썸’이었으나 운영사 사명은 ‘빗썸코리아’였다. 이에 앞서 빗썸은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빗썸 측은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사명으로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1·2위 업비트와 빗썸이 나란히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업비트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연다.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참가모집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내국인(개인)이라면 기간 내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고래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 영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감원 출신 인사들의 가상자산 거래소 이직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팀장·국장급이 아닌 일반 직원을 임원급으로 영입하는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355회 위원회를 개최하고 64건의 취엄심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중 눈길을 잡아끄는 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 중인 빗썸코리아의 금감원 출신 인사 영입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 금감원에서 퇴직한 직원의 빗썸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1분기 뚜렷한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초유의 적자에 직면했던 빗썸의 파격적인 전략이 효과를 낸 모습이다. 상장을 앞두고 실적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지목되는 가운데, 재도약을 본격화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해 적자 딛고 흑자로 출발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지난 16일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하고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빗썸은 올해 1분기 1,382억원의 매출액과 620억원의 영업이익, 919억원의 당기순이익
국세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이벤트에 참여해 가상자산 등 보상을 받은 이용자들에 대해 과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빗썸이 이를 전액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여러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국세청과의 법적분쟁 등 논란이 불가피할 뿐 아니라, 개선이 시급한 실적에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벤트로 지급한 보상에 세금 부과… 빗썸, 적극 대응 방침빗썸은 10일 과거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의 과세처분과 관련해 전액 지원 및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관련업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