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 비대위원장, 권 원내대표,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 비대위원장, 권 원내대표,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시사위크=손지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임 의사를 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원내대표 선거일을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 일시는 16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기로 했다”며 “원내대표 선거 기탁금은 2,0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 합동토론회 등은 종 전례와 마찬가지로 합동토론회 실시하고 정견 발표하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고를 하고 14일 하루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고 14일, 15일 이틀간 선거 운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후보자 수에 따라 토론회 방식이 달라지냐’는 질문에 “후보자 숫자가 어느 정도 될지 보고 합동토론회 방식을 다시 결정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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