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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결정되는 얼굴형, 중요한 3가지 습관

   
▲ <함샤우트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름다운 얼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안면대칭이다. 아무리 눈, 코, 입이 크고 화려할지라도 얼굴의 좌우•상하 균형이 맞지 않는 안면비대칭이라면, 얼굴 전체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안면비대칭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안 좋은 습관들로 인해 생기기도 해, 성장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자녀들의 습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은 아래턱 보다 위턱이 발달되어 있어 무턱에 가까운 얼굴형이다. 성장하면서 위턱은 10세 전후면 성장을 멈추지만 아래턱은 17~18세까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위턱과 균형을 맞춰 성장한다.

이 성장기에 잘못된 습관으로 아래턱이 과하게 발달되거나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주걱턱, 비대칭 얼굴, 돌출입, 사각턱 등이 이에 해당되며, 성장기에 이러한 증상은 외형적인 콤플렉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소극적인 성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성장기 자녀들의 안면비대칭을 부르는 나쁜 습관은 다음과 같다.

◇ 손가락을 빠는 습관, 돌출입이나 부정교합 유발

손가락을 빠는 버릇은 보통 6세 전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심리적인 문제나 버릇으로 인해 10살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반복한다면 치열과 얼굴형에 변형을 일으켜 돌출입이나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엄지손가락을 빠는 경우 빠는 힘과 손가락에 의한 압박으로 입천장이 좁고 깊어지면서 윗니가 앞으로 튀어나와 돌출입을 유발하며 위아래의 치아가 맞물리지 못하고 벌어질 우려가 있다.

◇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 습관, 인중이 길어지거나 턱 뒤로 밀려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해 습관적으로 구강호흡을 지속한다면 얼굴과 인중이 길어지면서 턱이 뒤로 밀리는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형될 수 있고, 턱뼈의 변형이 생겨 주걱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고 구강호흡을 하는 아이는 바르게 호흡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 턱을 괴는 등의 나쁜 자세도 안면비대칭의 주범

무의식적으로 턱을 괴거나 학업 도중 무의식적으로 목을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증후군,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 습관 등도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안면부와 척추, 골반부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안면비대칭의 경우 얼굴뼈와 연결돼 있는 골격이 틀어져 결국 신경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성장기에는 뼈가 완전히 성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치아교정이나 교합 안정장치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성장이 끝난 청소년기 이후에는 교정장치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 외과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발생한 안면비대칭은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부모가 관심을 갖고 자녀가 바른 습관을 갖도록 해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성 기자  sisawee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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