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최근 힐링 스파 ‘씨메르’와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재개장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최근 힐링 스파 ‘씨메르’와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재개장했다. 

인천 영종도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달 ‘씨메르’와 ‘원더박스’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휴장을 했다가 1년 만에 재개장을 했다.

씨메르는 워터 플라자, 버추얼 스파,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춘 대형 스파 시설이다. 원더박스는 어트랙션(놀이기구)과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형 패밀리 테마파크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해당 시설의 재개장을 앞두고 위생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최근엔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주관하는 ‘환경소독 국제인증(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GBAC STAR)’을 획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환경소독 국제인증은 철저한 위생규정과 방역 시스템을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성과 기반의 국제인증 제도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씨메르와 원더박스 재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인증 획득을 준비한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시설 운영에 제한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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