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대상, 종로구 취약계층에 김치 세트 500박스 전달

대상그룹은 본사 인근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 정욱성 종로구 복지경제국장, 박경주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종가집 김치 세트는 △포기김치 3.7kg △백김치 1kg △열무김치 1.5kg △나박김치 1.2kg △볶음김치 190g 등 총 5종의 종가집 김치들로 구성됐다. 이는 종로구 동별 주민 센터를 통해 종로구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종가집 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심, 거리두기 해제로 공장 견학 본격 재개

농심은 2년여 간 중단했던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한 농심은 △견학로 점검 △시스템 개선 등 준비과정을 거쳐 다음 달 중순 일반인 대상으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농심의 대표적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안양, 안성, 아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도 지속할 방침이다.

◇ 세븐일레븐, 코인 탑재형 신개념 NFT 발행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코인을 탑재한 ‘세븐NFT’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븐NFT에 대해 세븐일레븐은 기존 콘텐츠의 가치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실제 화폐가치를 지닌 코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NFT는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통합기념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컨텐츠에 클레이튼 재단에서 발행된 가상화폐 ‘클레이(Klay)’가 적립된 것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세븐앱을 통해 총 7,110명을 대상으로 세븐NFT를 증정할 계획이다. 구인회 디지털혁신부문장은 “미니스톱과 통합을 기념해 신개념 NFT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고객들이 세븐앱을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 hy, 단백질 강화 그릭요거트 ‘프로닉 데일리그릭’ 출시 

유통전문기업 hy는 떠먹는 발효유 ‘프로닉 데일리그릭’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을 통해 hy는 발효유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그릭 요거트와 3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한 단백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프로닉 데일리그릭은 hy의 첫 번째 그릭요거트 제품이다. hy는 이번 출시 제품에 대해 크림치즈 맛이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일반 그릭요거트에 비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단백질 6.9g을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로 hy의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닉’ 라인업은 총 6종으로 늘어난다. 해당 라인업은 건강기능식품 5종(△프로닉 플레인 △프로닉 딸기 △프로닉 복숭아 △프로닉 블루베리 △프로닉 스위트 플레인)에 일반식품 1종(△프로닉 데일리그릭)으로 구성된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