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개선 TF’가 24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다. / 뉴시스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개선 TF’가 24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다.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보건복지부가 24일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개선 TF’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연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TF 구성 배경에 대해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 과제 발굴 및 검토를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는 지난 2019년 7월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장애등급을 대신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급자격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를 말한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서비스다. 

이날 예정된 회의에서는 TF의 구성‧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TF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장애계, 학계 전문가 그리고 유관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한다.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개선 TF’는 종합조사 및 활동지원 서비스 개선안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이번 TF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