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은퇴를 암시하는걸까. 배우 구혜선이 남긴 이별 문구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라며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구혜선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구혜선은 파경 소식을 전한 이후에도 소설가, 영화감독으로서 담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 간의 일정으로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를 국빈 방문한다. 임기 내 신남방 11개국을 전부 순방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고, 올해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다.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1일부터 3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지는 양자방문이다. 청와대는 “한-태국 간 협력을 경제‧사회‧문화‧국방‧방산 등 전통적 협력 분야는 물론,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포스코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시민 활동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과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포스코에 따르면 글로벌기업시민봉사단 50여명은 인도네시아 포스코크라카타우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제철소 인근 찔레곤시에서 지난 17일부터 8일간 주택 건축과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2005년부터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과 복지시설 지원, 주택건립 등의 지역경제 지원을 했고, 2014년에는 청년실업 이
이테크건설이 올 상반기 매출액 등 외형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해외법인은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테크건설의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가량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5억원, 305억원을 기록했다.올 1분기 호실적이 상반기 실적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테크건설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40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1,407% 증가한 실적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싱가포르 현지기업의 인수금융 공동대표주관 업무를 성공리에 완료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공동대표주관사인 도이체방크 싱가포르(Deutsch Bank AG. Singapore)와 함께 진행한 이번 딜의 차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비자 금융회사인 싱가포르 LOLC Private Limited(LOLC)이며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대출로 진행됐다.차주인 LOLC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다. 이 회사는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비자금융 사업을 각 국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가 준비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신남방정책’을 발표하고 아세안 10개국 전부를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지난 30년 동안의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업황 부진에도 상반기 순이익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웃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실적 이익 뒷걸음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 합계는 9,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91억원) 감소한 수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업계 실적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의 위니아대우(구 대우전자)가 해외 주력시장 중의 하나인 멕시코에서 현지 특화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를 선보이며 2019년 6월 누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첫 출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위니아대우에 따르면 ‘셰프 멕시카노(Chef Mexicano)’ 전자레인지는 멕시코 현지인들의 입맛과 식습관 등을 꼼꼼히 분석해 반영한 제품이다. 멕시코 대표 음식인 ‘또르띠아(옥수수가루로 만든 전병)’와 피카디요(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으깨서 졸인
화장품 연구개발 OEM 생산 전문업체 코스맥스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여파다. 증권사들은 기대 이하의 실적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코스맥스는 2분기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2% 줄어든 131억5,800만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억6,300만원으로 39.8% 줄었다. 매출액은 1.5% 증가한 3,323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의 실적 전망을 하회하는
닭껍질, 수구레, 돼지꼬리 등 ‘특수부위’가 외식업계의 핫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의 특수부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위에 대한 희소성과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 등이 맞물리면서 특수부위의 수요 증가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닭의 특수부위는 ‘닭껍질’이 평정한 분위기다. KF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닭껍질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고
카페베네가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기업회생절차 졸업 후 BI(Brand Identity)를 교체하는 작업을 마무리하며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 한 차례 재도약의 발판에서 미끄러진 카페베네가 과다 경쟁으로 치달은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업계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리뉴얼 실패 맛 본 카페베네… ‘재도전장’카페베네가 잃어버린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두 번째 여정을 떠난다. 30일 카페베네는 심기일전의 상징과도 같은 BI교체 소식
주방가전 업체 해피콜이 꺼져가는 ‘양면 프라이팬’ 신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창사 이래 첫 여성 CEO를 영입하며 분위기 전화에 나선 해피콜이 2016년 사모펀드(이스트브릿지-골드만PIA 컨소시엄) 체제에 들어선 이후 급격히 꺼져가는 성장 엔진을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리막길 걷는 해피콜… 여성 CEO로 돌파구해피콜이 20여일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대표이사 자리를 채웠다. 지난 23일 해피콜은 신임 수장에 박소연 대표를 선임하고 하반기 경영에 돌입했다. 서울대 생물교육학과
두 차례 대참사 이후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전면 중단된 보잉737-맥스8 항공기의 운항 재개가 요원한 가운데, 국내 항공업계의 고민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미국 보잉의 신형 항공기인 보잉737-맥스8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올해 에티오피아에서 연이어 추락사고가 발생하며 수백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 보잉은 당초 결함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이후 결함이 확인되면서 적잖은 파문을 낳았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가 운항 중단 조치를 내린 상태다.이는 국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학회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85개의 기업과 2,2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부
‘마스크팩 16억장 판매 신화’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중국을 넘어 유럽, 남·북아메리카,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등 현지 채널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메디힐은 현재 전 세계 26개국에 진출했으며, 올 초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공격적인 채널 확대와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탈리아 백화점에서 ‘메디힐’을
불과 10여 년 전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체계는 엉망이었다. 일례로 대한민국은 나라의 근간이 된 제헌 헌법의 원본과 건국 후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했던 제1차 국새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부실한 관리체계로 인해 해당 기록물들이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행방이 묘연해진 것이다. 지난 2005년 당시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하지만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은 해외에 대통령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는 기록물 관리 선진국으로 변모했다. 정부 및 관계 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연차 휴가를 사용한다. G20 정상회의부터 4일 연속이 이어진 외교 강행군에 따른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차원이다.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쉴틈없는 외교전을 치러왔다. G20 정상회의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일본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과 재일교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28일 시작된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과 29일 ‘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을 주제로 열
방탄소년단을 향한 아미(방탄소년단팬)의 사랑은 남달랐다. 넷마블은 26일 저녁 7시 출시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가 14시간 만에 글로벌 33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에 이어 매출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출시 초반 빠른 흥행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BTS월드’는 국내 시각 6월 27일 9시,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주요 33 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1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더 확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G20 회의 기간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7개 나라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더 확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북미정상회담 마중물의 역할을 기대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
이마트가 만물상 콘셉트로 선보인 ‘삐에로쑈핑’이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수 420만 명을 돌파했다.삐에로쑈핑은 지난해 6월 28일 유통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서울 코엑스에 첫 점포를 열었다. 오픈 직후 “일본의 ‘돈키호테’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논란을 딛고 추가 출점에 성공했다. 현재 명동 등 서울에 6개, 경기도에 1개, 부산에 1개 점포가 있다. 누적 방문객수는 420만 명을 넘어섰다.고객의 절반 가량은 2030 젊은 층으로 조사됐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6월 삐에로쇼핑을 찾은 전체 고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