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음식 어벤져스’의 스펙터클한 여정이 시작된다.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 측은 20일 ‘음식 어벤져스’가 된 5인방의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범상치 않은 내레이션과 웅장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영상은 압도적인 긴장감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떤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치겠지, 하지만 우린 아니야”라며 “얼마나 많이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느냐가 중요하지”라는 내레이션은 새로운 스타일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국빈방문 혹은 공식방문 형태로 방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모두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이를 계기로 아세안 각국과의 우호협력 증진 및 교류확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3일 서울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시작으로 24일 하싸날 볼키아
보잉은 자사 737MAX(이하 B737MAX) 기재를 올해 안으로 주요 항공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후 내년 1월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잉은 미국 현지시각 1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달 B737MAX 기재를 항공사로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항공사들은 내년 1월 중으로 상용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B737MAX 기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추락 사고를 일으켜 총 346명의 희생자를 낳고 운항이 전면 금지된 항공기다. 미국의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정문(RCEP)이 타결됐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3분의 1이 참여하는 메가 FTA로 규모로만 따졌을 때 유로존 보다도 크다. 한반도 주변 4강에서 벗어나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며 아세안 지역으로 활로를 찾았던 문재인 정부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라며 크게 환영하는 입장이다.지난 4일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협정이 타결되자 “서로의 경제발전 수준, 문화와 시스템의 다양성
국제 항공규제 당국 중 일부는 보잉737MAX(이하 B737MAX)와 관련해 별도의 승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제 항공운송협회(이하 IATA) 대표는 일부 규제 당국이 별도의 승인 절차를 추구하는 대신 B737MAX 재인증에 협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레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총괄이사 겸 CEO는 “(일부 규제 당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에게는 큰 실수다”며 “우리는 (그동안) 단일 인증 결정과 상호 인정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CEO가 올해 보너스를 전부 포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뮬렌버그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보잉737MAX(이하 B737MAX)의 두 차례 추락사고와 관련해 최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뭇매를 맞았다. 그는 이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지는 의미로 올해 모든 보너스를 포기하겠다고 보잉 회장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각) CNBC와 CNN 등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칼훈 보잉 회장은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토요일(2일) 아침 뮬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단독 환담자리를 가졌다. 환담은 약 11분 동안 진행됐으며 양 정상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에 한목소리를 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상들과 환담을 나눴고, 이후 뒤늦게 도착한 아베 총리를 옆자리로 인도해 오전 8시 35분에서 8시 46분까지 11분간 단독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
미국 연방 법무부가 보잉737MAX(이하 B737MAX) 사고와 관련해 보잉사를 기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법률전문가들은 연방 검사가 보잉사 또는 보잉 직원들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610편 항공기 추락 사고로 189명이 사망하고, 지난 3월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항공기가 추락해 15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조사에 나섰다.미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잉737MAX(이하 B737MAX) 사고와 관련해 열린 미국 하원 교통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뭇매를 맞았다.미국 현지 매체인 블룸버그와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하원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뮬렌버그 CEO에게 질문과 질타를 퍼부었다. 다수의 하원 의원들은 346명의 희생자를 낸 2건의 B737MAX 사고와 관련해 왜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느냐면서 뮬렌버그는 왜 지난해 연봉을 인상했는지에 대해 격앙된 목소리로 쏘아붙였다.그러면서
에어부산이 사세 확장을 위해 다음달 12일 인천발 국제선 취항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호텔에서 ‘인천 취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진출의 의의와 신규 도입예정 항공기, 인천 취항 노선,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에어부산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기자간담회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김재수 정비본부장, 곽창용 영업본부장, 정창재 안전본부장, 이정효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에어부산
보잉737NG 계열 항공기(이하 B737NG)에서 ‘동체 균열’ 결함이 발견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운항중단과 긴급점검 및 개선지시를 내렸다. 미 FAA 조치에 따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도 항공업계 측으로 국내 도입된 해당 항공기에 대해 긴급점검 실시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긴급점검 대상 규모가 국내에 도입된 B737NG 대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승객들의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피클 포크’ 균열, 중대 결함… 국토부, 150대 중 42대만 긴급점검 현재 국내에 도입된
청와대가 각종 통계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경제위기론 반박에 나섰다. 사실과 다른 ‘경제위기론’이 불필요하게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록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 보다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장기적으로는 “실력대로 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내놨다.주요 근거는 잠재성장률 및 주요국과의 경제성장률 비교치다. 9월 발표된 한국은행 조사통계월보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5%다. 글로벌 경기상황에 따라 실제 성장률의 등락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과 비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10월 1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27일 사천 본사에서 ‘창사 20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미래 100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안현호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척박한 환경에도 KAI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력, 정부 유관기관의 지원이 어우러져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지만, 지난 5년간 매출과 수주의 정체로 위기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지속 성장이 가능토록 튼튼한 KAI로 거듭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안 사장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모든 역량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서훈 국정원장의 입을 통해서다. 전제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진전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르면 2~3주 내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북미 간 협상에 대한 의지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24일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과 여야 정보위 간사에 따르면, 서훈 국정원장은 ‘오는 11월 김정은 위원장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 가능성이 있느냐’는 위원들의 질의에
최근 TV 등을 시청하다보면 유독 이목을 사로잡는 노래가 있다. “우~ 와~”라는 익숙한 소리에 이어 “SK~ 이노베이션~”으로 이어지는 노래다. 화면을 보고 있지 않다가도 노래에 끌려 눈길을 돌리게 되고, 각종 동물들의 유쾌한 모습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바로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선보인 기업PR캠페인 광고다.이 광고에 쓰인 노래는 2000년대 이전에 태어난, 지금의 20대 이상 전국민이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21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 KBS
해외수주 침체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추석 명절 후 잇단 낭보를 전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나이지라아,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LNG 액화플랜트 사업,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대우건설이 총 사업비와 자사의 사업비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를 43억달러(5조원) 가량으로 추정한다. 현대엔지니이링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9억7,000만달러(4조7,000억원)다. 두 회사의 수주액이 10조원에 달하는 셈이다.해외건설협회에 따르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 (Indonesia Balikpapan Refinery Development Project) 를 수주하며 아세안(ASEAN) 최대 산유국이자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 석유화학플랜트 시장에서 입지 구축에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PT PERTA MINA)로부터 총39억7,000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21억7,00
티웨이항공이 기장의 ‘여권분실’이라는 황당한 사유로 항공편이 무려 11시간 지연되는 촌극을 연출했다. 승객들은 항공사의 부실한 조치가 더해져 고초를 겪었을 뿐 아니라, 추석 연휴를 망치게 됐다.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3일 밤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밤 10시 35분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뜨지 못한 것이다. 사유는 불가피한 기상악화나 예상치 못한 기체결함이 아니었다. 항공기의 조종간을 잡아야 할 기장에게서 문제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기장이 여권을 잃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폈다. 1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인사에 나선 손 대표는 비당권파의 사퇴 압박 등 복잡한 당내 문제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손 대표와 임재훈 사무총장, 채이배 정책위의장, 이행자 사무부총장 등 당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진행했다. 오전 11시 45분께 서울역내 3층에 모습을 드러낸 손 대표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남녀노소 귀성객들은 손 대표를 향해 대체로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인 PT.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이다.팔루3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약 2,500km 떨어진 술라웨시섬의 신두 지역에 건설되며 총 발전 용량은 110MW(55MW*2)다.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 Circulating Fluidized-Bed)와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