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과 SKT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T 정예팀 및 대학생, 인공지능(AI) 연구자들과 함께한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워크숍은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SKT 정예팀 전용 공간 ‘워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SKT 정예팀이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AI 이해도와 활용 경험에 따른 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AI기술 일상화 속에서 국민의 생각과 전망 조사를 목적으로 19세 이상 국민 2,000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조사는 응답자의 AI 이해도에 따라 표본 그룹을 고·중·저이해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이해군과 저이해군의 AI 기술에 대한 기대와 우려 등을 비교, 보다 자세하게 국민의 AI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자 했다. AI 이해도 관련 문항(7개) 응답 결과에 따라 표본 내 상위
LG전자는 SK엔무브,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액침냉각 방식까지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3사는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 SK엔무브 남재인 Green성장본부장, GRC 피터 폴린(Peter Poulin) 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자사의 칠러, 냉
NC AI가 형지그룹과 21일 삼성동 한국패션협회에서 ‘AX 및 바르코 도입’ 협약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형지그룹은 크로커다일레이디로 유명한 모회사 패션그룹형지를 비롯해 형지엘리트, 형지글로벌, 형지I&C 등 상장사와 형지에스콰이아, 형지아트몰링 등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대표 종합패션기업이다.이번 협약은 패션 전문 AI 솔루션인 ‘바르코 아트 패션’을 활용해 전통 패션기업의 AI 중심 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바르코 아트 패션’은 패션 디자이너와 마케
삼성 그룹이 글로벌 AI개발사 ‘오픈AI(OpenAI)’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AI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삼성은 1일 오픈AI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 체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오픈AI와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최근 제기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현재 KAI 민영화 계획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입장은 수출입은행이 제출한 ‘KAI 관련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KAI는 1999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대의 방산·항공우주 기업이다. 항공기 완제품과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국가 핵심 방위산업체다. 현재 최대 주주는 지분 26.47%를 보유한 수출입은행으로, KAI는 사실상 준공공기관의 성격을 지닌다.수출입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라피치’가 ‘콜센터 상담원들을 응원하는 라디오 공익광고’를 제작해 송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이다. 고객과 회사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콜센터 상담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디오 광고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10월 1일부터 KBS 2FM 89.1MHz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에 매일 저녁 7시 59분에 송출될 예정이다. 라피치는 이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들에게 따뜻한 관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관련 조직 개편 및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고 흩어져 있던 정부, 민간, 지방자치단체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 인공지능 혁신을 주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 AI컨트롤 타워 본격 출범… 부총리급 부처 승격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돼 과학기술 및 인공지능 분야의 국가 컨트롤타워로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격은 정부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이
‘챗GPT’를 개발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사 ‘오픈AI(OpenAI)’가 첫 한국지사 총괄대표로 김경훈 대표를 선임했다. 국내 AI산업 발전 및 오픈AI와의 전략적 협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오픈AI는 29일 첫 ‘OpenAI 코리아 총괄 대표’로 김경훈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경훈 대표는 20년 이상 글로벌 IT·컨설팅 업계를 이끌어온 경영자다. 한국에서 OpenAI의 전략적 협력과 AI 생태계 확장을 총괄하게 된다.이번 임명은 한국에서 Open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선다.LG전자는 SK이노베이션과 ‘AI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악식은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SK이노베이션 김무환 에너지솔루션 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발굴·투자를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AI스타트업의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개최됐다.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원 이상의 AI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AI 투자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식과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개최,
국가대표 K-AI 기업 NC AI가 한국섬유신문과 ‘바르코 아트패션’의 확산과 섬유·패션 산업의 AI 융합(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섬유신문은 44년간 섬유·패션 업계를 대표해온 전문지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해 바르코 솔루션 및 AI 사업에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양사는 ‘바르코 아트패션’ 솔루션의 국내 패션 업계 도입과 확산을 주도하고, 첨단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최적화하는 데 상호 교류와 업무
4차 산업시대, ‘집’이 변화하고 있다. 첨단 IT인프라는 ‘스마트홈(Smart home)’ 시대를 열었다. 이제 집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경제 창출과 여가 모두를 책임지는 공간이 됐다.하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집을 짓는 ‘건축’의 어려움이다. 전통적 건축방식은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를 따라가는데 너무나 느리다. 실제로 스탠포드대 폴 테이콜즈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60년간 건설산업의 생산성은 매년 0.32% 감소하는 추세다.이런 건축의 ‘느림’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첨단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Builder,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LG Pro Builder)’가 주축이 된다.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네이버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와 AI서비스 성능 및 효율 혁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SK하이닉스의 최신 하드웨어를 적용한다.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병행해 AI서비스 응답 속도 향상과 서비스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것이 양 사의 목표다.네이버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의 CXL(Compute eXpress Link), PIM(Processing-In-Memory)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실제 AI 서비스에 적용한다.
독자 AI 프로젝트 정예팀들이 ‘K-AI’ 명칭을 공식 부여받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K-AI’ 명칭은 글로벌 시장에서 공신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명동 호텔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착수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독자 AI 프로젝트 정예팀으로는 SKT, NC AI,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등이 각각 주관사로 있는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해 ‘AX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사업 지원에 나선다. 국내 AI전환 가속화 및 AI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AX 디바이스는 내장된 AI가 스스로 인지·추론하는 지능화된 기기다.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가 자체에서 AI가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다. 높은 보안성을 지니며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드론·
NC AI는 모바일·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과 AI 기반 혁신 서비스의 확산과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NC AI의 자체 LLM(거대언어모델) VARCO(바르코)의 기업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양사는 △AI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 △국내외 다양한 기업 고객에 AI 기반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는 데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VARCO 플랫폼의 기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성AI 국가R&D 사업에서 AI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KAIST는 이번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서 산업체 주관 2개 과제와 기관 주관 1개 과제 등 총 3개 과제 모두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 개발과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이중 과제를 함께 수행하게 됐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서 각 과제당 67억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각 컨소시엄은 GPU 인프라 등 총 2,0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1일 공공부문 AI 도입·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AI전환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센터 신설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의결한 ‘공공기관 AI 활용 활성화 방안’의 첫 실행 단계다. 공공기관의 급증하는 AI 도입 수요와 정부 AI 정책에 부응해 NIA가 AI 전문기관으로서 공공분야 AI 확산과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예정이다.공공AI전환지원센터는 정책·기술 가이드 제공, 우수사례 발굴·확산, AI 역량강화 등 AI 도입 전 주기를 지원하는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