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이번 양사의 공동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T는 전국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삼성리서
알뜰폰 업계가 내년 전파사용료 증가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를 우려했다.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화빌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게임업계 요구에 따라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게임업계는 게임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웹보드 게임은 성장세에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행성 인식으로 결제에 제한을 두는 제도를 도입했는데, 이후 웹보드 게임 시장이 대폭 축소됐다.◇ 게임업계, 웹보드 게임 성장률 불만25일 문체부에 따르면 웹보드 협의체를 통해 게임업계 의견을 반영한 결과, 결제 한도 상향 결정이 나왔다. 게임업계는 게임산업 규모가 계속 커져 왔는데 과거의 결제 한도 규제가 웹보드
SKT가 연말과 내년 설 명절 여행객들을 위해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프로모션은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대 3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 고객 모두 1만원씩 할인 혜택을 받는다.내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년 설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도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2만9,000원) 등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넷마블 신작 액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출시 첫날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25일 오전 스팀에 따르면 ‘오버드라이브’ 매출 순위는 프랑스 5위, 독일 6위, 미국 8위, 영국 9위, 글로벌 매출 9위를 기록했다.‘나혼렙’ 웹툰을 기반으로 개발된 ‘오버드라이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에 글로벌 출시됐다. 넷마블은 스팀과 엑스박스 PC에서 해당 게임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중이다.‘오버드라이브’는 내년에는 콘솔 플랫폼에도 출시된다. 이에 콘솔 이용이 많은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반
넷마블은 모바일 비중이 대부분인 가운데 4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신작 게임을 필두로 플랫폼 다변화에 나섰다. 해당 게임은 스팀에서 유료 패키지로 판매돼 매출 성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부분 유료였던 ‘나혼렙’ 모바일 게임과 BM(비즈니스 모델)이 달라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넷마블, 글로벌 전지역 고른 성장 목표… 미국·독일 등 사전판매 성과넷마블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2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스팀과 엑스박스 PC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나혼렙’ 게임은 지난해
크래프톤은 오는 12월 펍지 스튜디오 신작 ‘PUBG: 블랙 버짓’의 첫 번째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테스트는 태평양 표준시(PST) 기준 12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알파 테스트에 대해 크래프톤은 ‘블랙 버짓’의 핵심 게임플레이 요소를 점검하고,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향후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개발 단계라고 설명했다.참가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테스트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A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AGF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네오위즈는 눈 내리는 겨울 왕국 콘셉트의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는 거대 타워 LED를 설치해 2.5주년 바니걸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쁘라운 코스어 쇼’도 대규모로 진행된다. 해외 초청 코스어 ‘소라(Sora)’, ‘미우(Meeu)’와 함께 ‘야살’,
넥슨은 연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실제 4분기 출시 신작들이 흥행하고 있어 기존 게임 성과 기반 위에 매출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신규 및 기존 IP(지식재산권) 신작을 확보하며 종적·횡적 성장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규 슈팅 ‘아크 레이더스’ 확보에 ‘메이플 키우기’까지 흥행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해 Capital Markets Briefing(CMB) 행사에서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약 7조원)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당시 기존 IP를 확장하는 종적 성장과
엔씨소프트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AGF 2025에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부스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방문객은 ‘브레이커스’ 부스를 방문해 미니게임과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 신작이다. 엔씨는 내년 상반기 ‘브레이커스’를 글로벌 출시한다.‘브레이커스’는 게임 개발 단계부터 니코니코 초회의, 도쿄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 등 주요 글로벌 게임
모든 발신번호 유효성을 검증하며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시스템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관련 개인정보 처리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2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스팸번호 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기에 앞서 개인정보 처리 방안을 마련해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통신사가 ‘전기통신사업법’상 불법 스팸 방지의무 이행과 정보주체의 법익침해를 막기 위해 스팸번호 차단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위탁할 수 있다고 봤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GJA)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게임 전문 매체 게임즈레이다가 주관하는 GJA는 1983년부터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이번 수상에 대해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게임에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입힌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최고의 게임 확장팩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알뜰폰 가입자 수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단통법’ 이 폐지되면 통신사 마케팅 경쟁에 뒤처진다는 이유로 정부에 지원책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악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알뜰폰 업계는 전파사용료 50% 부담이 내년 예정대로 진행될까 우려했다.◇ 알뜰폰 업계 “내년 전파사용료 50% 부담 막아야”20일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예정된 전파사용료 50% 부담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알뜰폰사는 알뜰폰 활성화 정책으로 전파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아왔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가 앱마켓 매출과 PC방 순위가 집계되기 시작했다.20일 오전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이온2’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5위를 기록했다. 매출 순위는 19일 오후부터 20위권에 들어오고 점차 순위가 올라 이 같은 순위로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 매출 집계는 통상 수일이 소요된다.‘아이온2’는 19일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인기 1위에 오르고 해당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PC방에서도 이용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9일 기준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전화 상담 품질을 높히기 위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AI Auto QA’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AI Auto QA는 LG유플러스 상담사의 전화 상담 품질을 검수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코칭 프로그램이다. 상담이 끝나면 AI가 대화를 즉시 검수해 피드백을 제공한다.기존에는 월평균 150만건 전체 상담 콜을 검수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일부만 사람이 품질을 검수했다. 코칭 피드백도 최대 1주가량 걸려 상담품질 개선이 늦어졌다. 고객도 상담사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를 선출시한 한국과 대만 지역에서 서비스 첫날 다운로드 성과를 내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새벽부터 진행된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고, PC 수동조작을 강조한 게임이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하면서 모바일 플레이에 대한 불만이 드러났다. 엔씨는 서비스 첫날부터 임시점검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나갔다.◇ 모바일 어시스트 기능 넣는다19일 0시 엔씨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출시된 직후 한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국회가 해킹사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법안 논의에 들어갔다.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는 해킹 대응 관련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했다.발의된 개정안들을 보면 여야는 정부 조사 권한을 강화하는 데는 공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중대한 침해사고에만 한정된 민관합동조사단의 사업장 출입 및 자료요청 권한을 강화하자는 입장이다. 최수진 의원안은 개정안은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된 이후에는 중대한 침해사고가 아니더라도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 자진신고를 해야
크래프톤과 SKT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T 정예팀 및 대학생, 인공지능(AI) 연구자들과 함께한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워크숍은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SKT 정예팀 전용 공간 ‘워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SKT 정예팀이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
정부가 ‘진흥’ 중심의 게임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게임진흥원을 설립하고 규제기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산하에 두는 법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업계와 정부는 진흥과 규제를 한 기관이 해도 되는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게임 진흥에는 긍정… 균형 정책 가능한가 우려18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산업진흥에 관련 법률’ 전면 개정안 토론회를 열고 발제자로 나서 지난 9월 발의한 법안을 설명했다.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제명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