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의 편의성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게임빌
게임빌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의 편의성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게임빌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게임빌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이하 아르카나 택틱스)’의 편의성 개선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아르카나 택틱스의 핵심 요소인 ‘전략성’을 보강하기 위한 행보다.

게임빌은 17일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략성을 더한 편의성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파티 편성 시스템이 개편됐다.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아르카나와 △이용자 레벨 △공명 레벨 △스토리 진행 정도에 따라 주어지는 ‘운명 포인트’를 활용해 파티 편성 메뉴에서 보유 영웅을 배치하고 각종 콘텐츠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배치하고자 하는 영웅의 등급과 타입에 따라 소모되는 운명 포인트가 달라지는 만큼 이용자가 같은 영웅을 중복으로 배치할 경우 포인트가 추가적으로 소모되는 등의 판단해야 할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각종 편의성도 개선됐다. 입문자를 위해 스토리 모드의 노멀 단계에서 조합 제한 시간을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는 ‘초보자 모드’가 추가됐다. 전투 시 특정 영웅을 편리하게 조합할 수 있도록 돕는 ‘조합 즐겨찾기 기능’도 도입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오르테기아 탐험’ 콘텐츠는 이용자들이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대륙을 탐험하며 골드, 룬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테이지 별 3개 클리어 시 연속 전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르테기아 탐험 콘텐츠와 함께 ‘룬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룬은 영웅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4성, 5성 영웅에 최대 3개까지 적용할 수 있다. 동일한 종류의 룬을 착용할 경우 세트 효과까지 추가로 적용된다. 

아르카나 택틱스는 지난 3월 게임빌이 글로벌 출시한 전략 디펜스 장르의 모바일 RPG다. 신생 개발사 스튜디오 티키타카가 개발한 ‘아르카나 택틱스’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게임빌이 지난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장하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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