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소식지 발행 및 임직원간 의사소통 강화… 포상제도 등 활동 추진

사진1. 에어서울 기업문화 TFT 활동 사진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기업문화 TFT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의 화합을 다진다. / 에어서울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에어서울이 기업문화 TFT(테스크포스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직 등으로 저하된 임직원 사기를 높이고, 에어서울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에어서울 기업문화 TFT는 다양한 부서의 실무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며, 에어서울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자유롭고 활기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에어서울 기업문화 TFT는 사내 소식지 ‘에서에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에서에서’는 직원 간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내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사내 웹 매거진으로, 운항·캐빈·정비·공항 등 다양한 부문의 업무를 소개하고 임직원의 사생활 인터뷰 등의 기획 코너로 구성된다.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온라인 경영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의 전반 상황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임직원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조직의 건강한 화합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사무실 분위기 전환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내에서 도시락 등으로 1인 점심식사가 가능하도록 직원 휴게 공간을 정비했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쾌적한 근무 공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문화 TFT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상 제도를 점차 강화하고, 유대감 형성을 위한 사내 멘토링 제도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직 등으로 직원들 사기가 저하된 부분도 있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TFT를 구성했다”며 “건강한 소통으로 조직의 화합을 다져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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