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애니팡’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애니팡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NFT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애니팡’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애니팡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NFT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애니팡’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애니팡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NFT 기반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달 31일 애니팡 IP를 활용해 NFT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매자들에게 게임 서비스와 NFT 이용 혜택을 부여하는 ‘애니팡 클럽(가칭)’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애니팡 클럽은 NFT 보유에 따른 멤버십으로 블록체인 게임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보편적 장점과 대중성을 기반으로 소유자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위믹스를 통해 애니팡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NFT 사업 전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4월 애니팡 IP 기반의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를 위믹스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애니팡 매치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애니팡4’를 현지화한 해외용 타이틀이며 애니팡 블라스트는 ‘애니팡 터치’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이다. 현재 이들 게임의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애니팡은 국내에서만 10여종의 게임으로 출시되며 누적다운로드 9,000만건을 기록한 인지도가 높은 IP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별다른 인지도를 쌓지 못했다. 다만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캐주얼 장르인 만큼 위믹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애니팡 IP를 알리고 이를 활용해 NFT 사업에 탄력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애니팡 클럽을 통해 보편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의 소유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며 국내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보유와 다양한 서비스 참여라는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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