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송가영 기자 NHN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기업 ‘베스핀글로벌’, 정보보안 기업 ‘SK 인포섹’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으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걸친 신규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금융·공공·의료 등 산업용 솔루션 개발 및 기술기원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공동 협력 등이다.
NHN은 토스트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 상품과 3사 합작의 멀티 클라우드 공급 모델을 제안·구성하기로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및 구축 기술 서비스 지원과 컨설팅, 기술 검증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SK 인포섹은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침해사고 대응 등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보안 라이프 사이클을 맡는다.
NHN은 3사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보안 기업, 매니지드 제공 기업 등 클라우드 산업 각 분야의 역량과 노하우가 결집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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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songgy0116@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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