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의 명작으로 꼽히는 '크리티컬 옵스'를 활용한 아시아판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HN
NHN이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의 명작으로 꼽히는 '크리티컬 옵스'를 활용한 아시아판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HN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세계적인 명작으로 불리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리티컬 옵스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의 아시아 출시가 임박했다.

NHN은 지난 18일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선 해당 게임이 오는 6월, 늦어도 7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크리티컬 옵스는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3D FPS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5년에 출시돼 5,000만 글로벌 다운로드,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평균 일간 사용자수 70만명을 기록하며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크리티컬 옵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아시아판 신규 버전이다. 올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12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NHN은 아시아 이용자들의 감성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e스포츠와의 접목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동선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글로벌 히트 게임인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시아 이용자들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콘텐츠와 게임 방식 등을 최적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NHN은 한국, 일본, 인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해 각 현지 반응을 살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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