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인텔과 함께 PC온라인 신작 ‘오버프라임’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오버프라임을 개발 중인 가운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넷마블이 인텔과 함께 PC온라인 신작 ‘오버프라임’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오버프라임을 개발 중인 가운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넷마블이 인텔과 함께 PC온라인 신작 ‘오버프라임’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오버프라임을 개발 중인 가운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2일 인텔과 오버프라임 개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TPS) 슈팅 장르와 진지점령(MOBA) 장르를 결합한 PC온라인 신작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등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대5 또는 3대3 플레이가 가능하다. 5대5 맵은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3대3 맵은 TPS의 직관적인 빠른 템포 전투가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텔은 차세대 CPU, 그래픽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아크 그래픽 하드웨어 Xe 슈퍼 샘플링(XeSS)의 인공지능(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오버프라임에 적용,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인텔 소프트웨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에 주요 작품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및 유럽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 OEM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올해 오버프라임 출시를 위해 개발력을 집중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오는 9일까지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1차 CBT에 약 5만7,000명의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며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해온 넷마블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오버프라임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개발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과 성과를 동시에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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