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야구 게임 개발 20여년의 노하우를 집약한 신작을 공개했다.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와 편의성을 강화해 올해 프로야구 시즌 대비에 나선다. /컴투스
컴투스가 야구 게임 개발 20여년의 노하우를 집약한 신작을 공개했다.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와 편의성을 강화해 올해 프로야구 시즌 대비에 나선다. /컴투스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컴투스가 야구 게임 개발 20여년의 노하우를 집약한 신작을 공개했다.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와 편의성을 강화해 올해 프로야구 시즌 대비에 나선다. 

컴투스가 25일 신작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V22(이하 컴프야 V22)’를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컴프야 V22는 컴투스가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 수 년 간 개발해온 고퀄리티 야구 게임 타이틀로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본으로 적용해 모든 콘텐츠를 한 손으로 간편히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편의 및 플레이 상황에 맞춰 가로형 화면 전환을 제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전체 이닝을 진행하지 않고도 하이라이트 순간을 플레이해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게임 모드’와 간편한 참여만으로 쉽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구단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협과 정식 계약을 맺어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10개 구단 총 379명 프로선수들의 3D 헤드스캔을 진행해 게임 내 실제 선수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하고 눈 깜박임, 시선, 표정 등 실제 표정을 구현해 사실감 넘치는 연출을 더했다. 

컴투스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를 앞두고 컴프야 V22의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향후 주요 콘텐츠, 출시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의 컴프야 시리즈는 지난 2003년부터 서비스된 컴투스의 대표 시리즈로 그동안 야구 게임 팬들의 취향에 맞춰 라인업을 비롯해 콘텐츠, 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여기에 KBO를 비롯해 메이저리그(MLB) 등 야구 게임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올해도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 및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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